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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소·중견기업과 무역보험 지원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1:00

17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및 무보 수출담당자 참석
향후 지원방안에 수출시장·품목 다변화 등 포함

[세종=뉴스핌] 최온정 수습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무역보험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밀착형 무역보험 지원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총 17개의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산업부·무보의 수출담당자 등이 참석해 무역보험 지원의 실효성을 진단하고, 현장 애로와 함께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임금·원자재비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무역보험 지원강화가 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실질적인 수출증대를 위해서는 수출일선에서 겪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추가적인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19년 수출성장 지속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지원방안에는 수출시장·품목 다변화, 기업의 대외 위협 최소화와 원활한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활동에 실제 도움이 되는 대책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산업부 이원희 수출입과장은 "올해 우리 수출은 최초 연 6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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