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동아ST, 매년 10% 이상 R&D 투자 지속… 기술수출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제약 전문기업 동아ST가 ‘혁신 신약 중심의 R&D로 존경 받는 Global 제약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 R&D 지속 투자….다수 기술수출 성과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10% 이상 R&D(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에스티 R&D비용은 총 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나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2%까지 올랐다. 올해 상반기(매출액 2880억원)도 36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며 10% 이상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투자 결과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신약을 개발했으며, 해외 제약사로 다수의 R&D 파이프라인을 기술수출 하는 성과를 내는 등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삼화화학연구소(SKK)가 ‘DA-3880’의 일본 내 제조판매 허가를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4년 SKK에 DA-3880을 기술수출 한 바 있다. DA-3880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일본 내 네스프 매출은 50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제조판매 승인은 통상 12개월 이내에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내년에 제품이 판매 될 것으로 예상 된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완제를 SKK에 수출하고, SKK는 일본 내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2007년 기술수출한 수퍼항생제 DA-7128(시벡스트로)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가 완료되어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머크가 판매를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 머크가 급성 세균성 피부연조직 감염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허가 승인 및 약가를 취득했으며, 폐렴 적응증 추가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

국내에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당뇨병치료제 DA-1229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제약사에 기술수출했으며, 인도, 러시아에서는 임상 3상이 완료됐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2016년에 성사시켰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에 면역항암제 DA-4501를 기술 수출한 것이다. 계약 규모는 총 5억2천5백만 달러로 계약금만 4천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었다. DA-4501은 후보물질 도출 단계의 MerTK 제해제로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전임상까지는 양사가 공동개발 할 예정이며, 이후 임상 개발, 허가, 판매(국내 제외)는 애브비가 담당한다. MerTK(Mer Tyrosine Kinase)는 암세포에 대한 면역 억제 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로, MerTK 저해제는 이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에 대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 한다.

올해에도 기술수출 소식을 알렸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천연물 의약품 ‘DA-9801’과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에 대해서 각각 기술수출 및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인 DA-9801은 진통효과와 신경재생 효과가 있는 천연물 의약품이다.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재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당뇨병성신경병증은 고혈당 탓에 신경세포가 죽거나 변성되는 질병으로 손끝이나 발끝 등 길이가 긴 신경이 분포하는 곳에 주로 나타난다.

DA-9803은 치매국가책임제 등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인 알츠하이머치료제다.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키며, 신경세포 보호에도 효과를 가진 천연물 의약품이다.

[자료제공=동아에스티]

◆ 연구조직 재편…항암∙치매 신약 개발에 박차

지난해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R&D 조직을 연구본부와 제품개발연구소 체계로 개편했다. 연구본부는 중장기과제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에 대한 디스커버리(초기 물질탐색) 연구에 주력하고, 항암면역, 암 줄기세포, 후성유전학 등에 근거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매우 높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탐색도 지속하고 있다. 제품개발연구소는 단기과제로서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과 기존제품의 수명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업계 최고 수준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본부, 제품개발연구소, 개발본부, 글로벌사업본부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연구인력이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투입되고 있다.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는 유럽에서 임상1상을 완료했으며,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IND 신청을 완료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