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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현대일렉트릭 어닝쇼크에 "신용등급 부정적"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17:01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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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하 현대일렉트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일렉트릭은 31일 3분기 잠정실적으로 7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위로금 249억원 △보증수리 관련 판매보증충담금 설정 226억원 △반덤핑 관세 재심 확정판결에 따른 비용 167억원 △매출감소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123억원 등이다.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실적 발표 직후 나신평은 등급하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중기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1실장은 "현대일렉트릭이 단기간 내 시장환경 개선 또는 비용절감 노력 가시화 등에 따른 수주 및 영업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회사 신용등급의 부정적 방향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손실 발생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중단기적인 신증설 투자부담 등은 회사 신용도에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이 이번 손실 발생으로 올해 대규모 영업적자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의 현재 신용등급은 나신평 기준 A-(안정적)이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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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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