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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경남서 제조업 혁신성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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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코리아 방문 ‘현장간담회’ 개최
김경수 지사, 스마트공장 등 지원 건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31일 오후 2시 경남 소재 경한코리아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스마트 공장 도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혁신·상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산단 및 공장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시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동연 부총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산업·국토·과기·중기부 관계자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31일 경남 소재 경한코리아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제조업 혁신을 위해 정부 차원에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8.10.31.

또 이동걸 산업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금융기관과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최동학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LS산전, 동서정보기술) 및 수요기업(신신사, 삼천산업), 관련 분야 교수(울산과학기술원, 한국폴리텍Ⅶ대학)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4일 경남도가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경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산단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있는 출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이준형 경한코리아 부사장이 '스마트공장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을, 이어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이 '대중소 상생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경남도에서는 천성봉 미래산업국장이 '경남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산단 추진방안'을, 산단공에서는 배은희 경남본부장이 '스마트업 파크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방기선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의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에는 지역특화산업과 스마트공장 산단 간 연계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 시간도 가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은 조선·자동차·기계 3대 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나가는 곳인 만큼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산단 추진을 통한 제조업 혁신의 최적지”라며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비롯한 금융지원 정책은 물론 경남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경남형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스마트공장이 고도화되는 과정에서 기업 매출은 물론 고용도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경남이 다시 도약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김경수 지사가 만날 때마다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을 통한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다”며 “기계산업이 집적돼있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활발하고, 김 지사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정부가 지원하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스마트산단의 모델로 경남이 적지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스마트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구축,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델 창출, 전문인력 양성을 스마트공장·산업단지 정책의 3대 핵심으로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 공장화를 통해 회사의 볼륨(부피)이 늘어나 경쟁력이 높아지면, 결국 매출이 늘고 고용도 늘어난다. 스마트공장 환경이 젊은이들에게 적합한 직종의 일을 많이 제공한다”며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고용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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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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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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