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교통호재 가운데 수위로 꼽히는 제2경부고속도로 주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스타힐스' 브랜드로 활발하게 주택사업에 나서고 있는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역삼 도시개발 지구 '용인센텀스카이'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31일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에 따르면 용인센텀스카이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역삼지구 R-1-4BL1)에 지어진다. 지하 4층에서 지상 46층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 49㎡ 497가구, 59㎡ 1035가구, 71㎡ 723가구, 84㎡ 726가구로 총 2981가구 중소형 대단지다
용인 센텀스카이 조감도 [자료=서희건설] |
용인 센텀스카이는 혁신적인 주거 설계로 4베이 판상형 설계와 효율적 공간 활용, 룸 테라스 도입(안방 테라스)이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3면 개방형의 구조로 채광과 통풍 여건을 갖췄다.
25미터 길이 4개 레인의 수영장을 갖췄으며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 북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주거 편의를 높였다. 또 조경시설과 중앙 공원을 포함한 4만 여 평의 공원이 연계돼 주거 쾌적성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용인 센텀스카이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단지 내 영어 유치원을 유치할 예정이며 도서관과 필로티 스터디 룸이 구성된다
단지 앞 600m거리에는 용인행정타운이 구축된다.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우체국,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이 조성돼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용인점, 하이마트,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또한 서룡초등학교, 역북초등학교, 삼가중학교 등과 특목고, 명지대(본교), 용인대 등이 주변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나들목(IC)이 7분 거리에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도 1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용인 신갈-대촌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으로 수원신갈나들목과 기흥역을 각각 8분, 7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이천 구간이 오는 2021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용인-하남 구간이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강남, 송파까지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우선 분당선과 연결된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이 시청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행정타운 입지에 따라 다수의 버스 노선도 구축돼 있다.
선착순 분양으로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분양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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