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K팝 주역 엑소의 컴백…조금 더 남자답고 섹시한 템포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규 5집 발매 앞두고 음감회…"가장 쉴 틈 없는 안무 준비"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세계를 K팝 열풍으로 물들인 주역 엑소가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조금 더 남자답고 섹시한 콘셉트의 'TEMPO'다.

엑소는 1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 발매를 하루 앞두고 음악감상회를 열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리더 수호는 이번 타이틀곡 'TEMPO(템포)'를 두고 "이 곡이 여러분들의 템포를 올려줄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면서 "사랑하는 여자와 사랑을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고, 우리의 시간을 건드리지 말라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타이틀 곡 '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2018.11.01 kilroy023@newspim.com

엑소의 정규 5집은 특별히 데뷔 당시 엑소 멤버들이 상징하는 초능력에 빗대 앨범 수록곡이 구성됐다. 멤버들은 각자 불, 빛, 결빙, 힘 등 다양한 초능력들과 연관된 수록곡들을 소개하며 완성도 높은 11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타이틀곡 '템포'를 소개하며 엑소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남자답고 섹시한 콘셉트를 언급했다. 수호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오토바이 면허가 아무도 없는데 올라타서 앉아만 있었다. 이동할 때도 다른 분들이 옮겨주셨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줬다.

엑소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퍼포먼스는 이번에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이는 "이번에도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다양한 구성을 사용했고 인원이 많은 걸 활용해서 여러 구도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말로 하기보다도 내일이면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보실 수 있다. 하루동안 많이 상상해주시고 많이 보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멤버 수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타이틀 곡 '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2018.11.01 kilroy023@newspim.com

수호 역시 "어느 때보다도 계속 수정이 많았다. 심혈을 기울인 안무고 쉴 틈 없는 퍼포먼스라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쉴 틈 없는 안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우민은 "남자답게 보이려고 허공에 주먹질을 하는 퍼포먼스가 있다. 그게 좀 인상적인 동작이 되지 않을까"라며 안무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

데뷔 당시 멤버 각자가 초능력을 하나씩 상징했던 것을 시작으로, 엑소는 앨범마다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K팝 아이돌의 시초 격이다. 첸은 "그저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게 아니라 메시지나 뮤비 의미 추측하는 데서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다른 그룹들도 지금 많이 하고 있는데 각자 색깔과 개성을 담는 방법인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다양한 후배 그룹들의 시도를 언급했다.

엑소는 이번 컴백과 동시에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장 카운트다운, 선주문 120만장,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수호는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 엑소엘 여러분이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나온 결과다.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서 음악하고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리고 있다. 타이틀 곡 '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2018.11.01 kilroy023@newspim.com

백현은 정규 5집 선주문량이 110만장을 돌파하며 갖게 된 5번째 밀리언셀러 등극에 대해 "퀸터플 기록을 갖게 됐다. 저희 모두가 좋은 실력과 무대를 보여주려 노력했지만 엑소엘 여러분이 어떤 기록을 세우는 데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다. 저희만 잘해서 나올 수 있는 기록이 아니라서 여러 분들이 같이 즐겨주시니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멤버들은 타이틀곡 '템포'의 감상 포인트를 공개하며 음감회를 마무리했다. 백현은 "후렴 부분에 춤을 눈여겨 봐주시고 무대에서 인아웃이 굉장히 많을 예정이다. 누가 빠지고 누가 들어와서 어떤 퍼포먼스를 하는지 유심히 봐 주시고 모두 잘생긴 멤버들의 얼굴도 하나하나 봐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얘기했다.

엑소는 2일 오후 6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를 발매하고 1년2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방송에서 공개하며, 같은 날 저녁 8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화려하게 개최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