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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미세먼지 사망자, 한 해 1.2만명 육박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11월05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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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홍철호 의원 환경부 제출자료 분석 결과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사망자 수 1만1934명
심질환 및 뇌졸증(58%)·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18%) 등 많이 발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한 해 초미세먼지로 사망한 숫자가 1만2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5일 드러났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초미세먼지(PM2.5)로 인한 국내 조기 사망자 수는 1만192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황사와 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기상청은 "25일 오후까지 황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5 deepblue@newspim.com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심질환 및 뇌졸증(58%)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18%) 및 만성폐쇄성폐질환(18%), 폐암(6%) 순이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과 초과의료이용률 등 전반적인 건강피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은 “환경당국이 공표하는 미세먼지 수치와 실제 국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측정된 수치가 2~3배까지 차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과소측정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미세먼지 측정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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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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