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이동걸 회장 "한국GM 노사에 3자 대화 공식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동걸 회장 기자간담회…"사측·노측 상대 소송도 동시 진행"
"안이한 현대상선 임직원 즉시 퇴출…고강도 경영혁신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 사측과 노측에 3자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 회장은 8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GM 법인분할과 관련 사측, 노측, 산은 3자간 대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오늘 내일 공식적으로 문서를 통해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측과 노조측은 회사 경영의 가장 중요한 두 축이고 산은은 견제 뿐 아니라 공익적인 입장이 있기 때문에 실마리를 풀기 위해 3자 회담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다음주부터는 대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측과 노측이) 대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구심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한국GM 노사의 목적이 회사의 정상화라면 대결이 아니라 전향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는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선 사측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법인분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에 대해서도 단지 법인 분리 후 10년 뒤 철수라는 가정 하에 지금부터 파업하겠다는 것 역시 비합리적인 접근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사측은 법인분리가 회사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설명을 해야 하고, 노측은 전향적으로 회사와 협의를 하면서 사측의 설명이 납득할 수 있다면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이 회장은 한국GM의 법인분할과 관련 사측에 구체적 자료와 플랜을 요구했다. 그는 "한국GM이 (법인분할로 경쟁력 높이는 방안에 대해) 비공식으로 설명하겠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3자대화를 제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양측에 대화를 요구하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GM 법인분리와 관련 고소·고발 건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란 입장도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GM 주주총회에서 정당한 반대 이견을 제시할 기회를 물리적으로 막은 노조에 대해 업무방해죄로 고소할 것"이라며 "사측에는 주총금지 소송 뿐 아니라 (주총에서 법인분리를) 찬성한 이사들에 대해선 손배소송을 진행할 예정이고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김학선 기자 yooksa@

아울러 이 회장은 현재 구조조정을 진행중인 현대상선에 대해서도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상선에 자본투자만 한다고 자동적으로 경쟁력이 강화되는 건 아니다. 자본투자는 필요조건이고 회사 내의 경영혁신이 충분조건"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업구조조정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구조조정 회사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직원들의 모럴 해저드이고 비즈니스 마인드가 상당히 결여된 것"이라며 "안이한 임직원은 해고하는 등 (현대상선의)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현대상선 임직원 퇴출이 현 경영진 교체를 의미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넘겨짚지는 말고) 현 경영진을 언급할 단계도 아니고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며 "안이한 임직원은 경고 후 갈아치우겠다는 얘기고 해외지점에 대한 집중감사를 통해 일부는 징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다.

그는 "현대상선이 어떻게 경영혁신을 이루고 해운경쟁력을 키우는 냐가 관건"이라며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적선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23일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와 경쟁력 제고방안 이행약정서를 체결했다. 약정 효력 발생일은 24일이며 약정 기간은 효력 발생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약정서에는 신용공여의 제공과 관리, 경영 건전성의 확보와 감시, 경영 개선방안 등의 내용과 함께 약정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 등이 담겼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