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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家庭负债增幅是GDP两倍 央行暗示30日加息

기사입력 : 2018년11월09일 09:31

최종수정 : 2018년11월09일 14:29

为缓解韩国家庭负债等金融不平衡,韩国银行(央行)表示除发布贷款相关规定及金融机构管理等宏观健全性政策外,还需通过上调基准利率等货币政策予以应对。分析认为,该言论暗示央行将在本月30日的金融货币委员会会议上加息。

【图片=网络】

韩央行8日向国会提交了《货币信用政策报告》,并在“检视最近金融不平衡情况与启示”章节中指出,韩国存在与收入对比的家庭负债率增幅上升等金融不平衡问题,这与房价上涨有关,因此在实行货币政策时需留意金融稳定。

央行发布的数据显示,韩国家庭负债增幅(同比)从2016年第4季度的10.1%降至今年第2季度的7.7%。分析认为,政府发布的房产政策和贷款相关规定让家庭负债增幅有所减少。但家庭负债增幅仍达韩国名义GDP(第2季度,3.5%)的两倍以上。以名义GDP为准,第2季度家庭负债率达98.7%。

报告称,家庭负债的增加与房价上涨不无关联。尤其是在以首尔为中心的首都圈地区房价上涨与家庭负债增加互相作用下,金融失衡进一步加剧。

报告认为,美联储和国际货币基金组织(IMF)认为应采取宏观及健全性政策解决金融不平衡,但国际清算银行(BIS)则主张在前者基础上外加货币政策。全球金融危机后,货币政策所扮演的角色愈发重要。为了给过热的韩国房产降温,解决家庭负债问题加剧现象,韩央行强调了货币政策的重要性。

近来,韩央行加快了上调基准利率的步伐。央行行长李柱烈表示,需对家庭负债、韩美利差等因素采取相应措施。分析认为,美国将于12月再度加息,若央行再不与此保持步调一致,年底韩美利差将扩至1个百分点。国内外利差越大,外资撤离韩国市场的可能性就越大。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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