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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经济面临下行窘境 海外IB下调增长预期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08:57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4:00

韩国今年第3季度经济增长率低于市场预期,海外主要投行(IB)也纷纷下调了经济增长预期值。

【图片=网络】

国际金融中心10月31日消息,在韩国银行(央行)25日发布第3季度经济增长率后,巴克莱银行将今年韩国经济增长预期由2.8%下调至2.7%,明年经济增长预期也由2.7%下调至2.6%。

韩央行发布的数据显示,初步估计第3季度国内生产总值(GDP)为400.2346万亿韩元,环比增长0.6%,同比增长2%,增幅创9年来新低。建筑和设备投资领域持续不振导致这一结果。

花旗银行也将韩国今明两年的经济增长预期分别下调0.1个百分点,为2.7%和2.5%。

野村证券将韩国今年经济增长预期由2.9%下调至2.7%,明年则由2.7%下调至2.5%,并将2020年经济增长预期由2.5%下调至2.3%。

巴克莱银行、花旗银行和野村证券对韩国今年的经济增长预期与18日韩央行修改后的数值保持一致。

分析认为,海外投行对韩国经济展望持悲观态度,是因为未看到投资不振有改善迹象,国内外不稳定因素也依然持续。

巴克莱银行表示,以设备投资为例,在中美贸易摩擦产生的不确定性和内需不振等因素的综合作用下,制造企业对增加设备持观望态度。在国内外不稳定因素持续的情况下,设备投资领域将很难实现反弹。

此外,巴克莱银行、汇丰银行、花旗银行、高盛、美林银行和野村证券等均认为韩央行将于下月上调基准利率。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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