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한양증권 “자동차업종 기술적 반등...기대치는 낮아져”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08:34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08: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국내 자동차업종의 최근 기술적 반등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가 한 단계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12일 자동차 산업 관련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3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 각사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11월 자동차 업종 주가는 예상 밖의 실적 쇼크와 국내증시 급락이 맞물리며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다만 완성차업체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지적이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우려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구조적 이익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아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치도 한 단계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업종 대표주인 현대·기아차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상반기 지속된 재고조정 및 신차 부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미국 판매가 의미 있는 증가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며 “기아차 역시 내수시장 반등에도 중국 도매 판매 부진이 내수 판매 증가 효과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악재가 충분히 반영된 만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연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경우 4분기 영업일수 증가와 재고 부담 개선, 신차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코스피 급락과 겹친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일정부분 주가 복원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