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일자리연계 지원주택] 청년창업가 위한 임대주택 7000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16:00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16:00

판교‧광주‧부산 등 창업지원주택 1226가구 우선 공급
내년 부천서 지역전략산업주택 첫 입주자 모집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오는 2022년까지 7000가구가 들어선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형 주거단지 총 700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밝힌 계획보다 1000가구 물량을 늘렸다.

소호형 주택단지는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과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으로 나뉜다.

창업지원주택에는 '1인 창조기업법'에 따른 창업자(5인 미만 기업), 지역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예비창업자가 입주할 수 있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에는 지자체장이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준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구체적인 입주 기준은 필요에 따라 지자체장이 정할 수 있다. 주변 임대료 대비 72% 수준으로 거주기간은 6년, 자녀가 있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지구 세부 추진 현황 [자료=국토부]

국토부는 오는 2022년까지 4000가구 입주, 3000가구 사업승인을 합쳐 모두 7000가구의 소호형 주거단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주택은 광주시 광산구 광주첨단지구에 들어설 100가구를 연말 최초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어 △성남 판교창조(200가구) △성남판교(300가구) △창원반계(316가구) △부산좌동(100가구) △대구 동대구벤처(100가구) △의왕포일2(110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전략산업주택은 내년 상반기 경기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85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지 발굴을 위한 2차 공모를 진행 중으로 내년 4월 추가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벤처부의 스타트업 파크 조성 시 소호형 주택단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초기 단계부터 중기부와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