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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x홍광호x박은태 연출 완벽한 악의 모습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13:54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13:54

악의 상징인 흑백톤 '하이드' 콘셉트 사진
13일 개막, 내년 5월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의 '하이드' 콘셉트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콘셉트 사진. 위는 하이드, 아래는 지킬 콘셉트로 왼쪽부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사진=오디컴퍼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하이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랙 수트와 코트를 입고 탑 햇(Top Hat)까지 갖춰쓰며 작품 속 '하이드'를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컬이 있는 장발을 늘어뜨리고 짙은 스모키 분장으로 '악'의 상징인 '하이드'의 어두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측은 "촬영 당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는 살기 어린 눈빛 연기만으로 현장을 압도하며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고 설명했다.

흑백톤으로 더욱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 '하이드' 콘셉트 사진은 기존에 공개됐던 지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지킬' 콘셉트 사진과는 180도 다른 느낌을 주며 사진 속 인물이 동일인물인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13일부터 2019년 5월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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