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전자, 내년 3월 폴더블폰 출시...2월엔 '갤S10'도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18:37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06:28

업계 "2월 MWC서 폴더블폰 공개, 3월 출시 예상"
2월엔 갤럭시S10 출시...한 달 뒤 5G 지원되는 모델 추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3월 폴더블폰을 비롯해서 신작을 대거 내놓는다. 2월에는 '갤럭시S10'을 출시하고 3월에는 폴더블폰과 5G 지원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같은 일정으로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의 모델명은 '갤럭시F'(가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도 물량은 100만대 이상이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3월 출시한 갤럭시S시리즈를 2월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해 온 전례를 볼 때, 업계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MWC에서 공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폴더블폰을 MWC에서 공개하면 갤럭시S10은 MWC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5G가 지원되는 갤럭시S10모델의 경우 폴더블폰과 같이 MWC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같은 업계 기대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며 "폴더블폰이 내년 상반기 나온다는 것 이외에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대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으로 펼쳤을 때 7.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접었을 때에도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도 4.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징은 펼쳤을 때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된 점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