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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H 등 35개 공공기관, '청렴실천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0:12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5:43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발족

[세종=뉴스핌] 최온정 수습기자 = 한국전력을 포함한 35개 공공기관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를 발족하고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는 지난 3월 출범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중 하나로서, 한전을 포함한 11개 전력그룹사와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마사회 등 35개 주요 공공기관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15일 35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한 뒤 박은정 국민원익위원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발족식에서 회원사 대표들은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결의와 함께 끝이 났다.

앞으로 협의회는 청렴 공감대 형성과 반부패 우수정책을 상시적으로 공유하고 갑질문화와 공기업 채용비리 등 불공정 이슈를 다함께 점검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축사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의 출범을 환영하며 공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초대 의장을 맡은 김종갑 한전 사장은 "좋은 것은 공유하고, 잘못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렴한 공직사회,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우리 공기업들이 앞장서자"며 말했다.

[자료=한국전력공사]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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