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장사 잘한 한 해" 대형건설사, 1~3분기 현금 작년보다 5배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S·대림 등 5대 건설사, 1~3분기 영업현금 작년비 550% 증가
대우건설, 영업창출현금 작년보다 96% 감소..영업이익에 미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권 대형건설사들의 올해 1~3분기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작년보다 5배 넘게 증가했다.

19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림산업을 비롯한 5대 건설사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550%(7958억원) 증가했다. 이들 회사 영업창출 현금흐름은 영업이익보다 평균 3251억원 많았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5대 건설사들 중에서도 현금 사정이 작년보다 크게 좋아졌다. 우선 GS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조684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13%(1조6145억원) 늘었다. 영업창출 현금흐름은 영업이익(8423억원)에 비해 8420억원 많았다.

작년에는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영업이익(2160억원)보다 1462억원 적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같은 기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조3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4%(8505억원)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6786억원)보다 3591억원 많았다.

작년에는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872억원으로 영업이익(4543억원)보다 2671억원 부족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금이 늘어나면서 상황이 호전됐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조463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5356억원)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8610억원)에 비하면 6025억원 높았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99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1827억원)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6772억원)에 비하면 3196억원 높았다.

반면 대우건설은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37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56억원)에 비해 96%(9682억원) 줄어들었다.

또한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같은 기간 영업이익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창출 현금흐름은 영업이익보다 4977억원 적었다.

영업창출 현금흐름은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뜻한다. 회사 재무제표에서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영업이익보다 적으면 해당 기업 영업이익에 부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전문가들은 대우건설 현금흐름이 줄어든 요인이 '매출채권 제각'(write-off)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채권 제각이란 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서 장부에서 없애는 걸 말한다.

대형 회계법인에서 10년 이상 감사업무를 담당한 회계사는 "재무제표 주석에 보면 3분기 매출채권 제각으로 마이너스(-) 1279억원이 적혀있다"며 "회사가 받아야 할 돈을 못 받았다는 뜻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측은 매출채권 제각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채권 제각이 왜 발생했는지는 회사 기밀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돈을 못 받을 것이라는 사실이) 확정돼서 비용으로 반영한 다음에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