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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콘텐츠의 확장' 오픈 특강, 200여명 참석 '뜨거운 열기'…글로벌 VR·AR 전문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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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도비 등과 작업한 블라디미르 일리치 연사로 참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15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8콘텐츠원캠퍼스구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VR콘텐츠의 확장' 오픈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특강에는 구글과 어도비, 카툰 네트워크 스튜디오 등과 협업하고 있는 VR·AR 아티스트 에스텔라 채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소니픽쳐스 등 작업을 해온 VR·AR 아트디렉터 블라디미르 일리치(Vladimir Ilic)가 연사로 나서 VR·AR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감각을 깨워 줄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된 ‘VR콘텐츠의 확장’ 오픈특강에서 에스텔라 채(Estella Tse)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 밖에 장편애니메이션 '마왕의 딸 이리샤'와 VR애니메이션의 장형윤 감독, VR Toon '살려주세요'와 '조의 영역'을 연출한 덱스터 스튜디오(Dexter Studios) 유태경 VR연구소장, VR아트 퍼포먼스 '영원한 보석', '왕의 초대'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이재혁 VR아트디렉터가 다양한 시각에서 VR기술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고 2018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김종민 VR 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로 생각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VR과 스토리텔링' 오픈특강 또한 쟁쟁한 연사들의 참여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에미상(Emmy Awards) 수상으로 유명세를 떨친 VR애니메이션 '인베이전(Invasion)!'을 제작한 바오밥 스튜디오 책임프로듀서 케인 리(Kane Lee)와 크리에이터 마티아스 쉘부르가 VR콘텐츠 제작경험을 공유했으며 다음날 이어진 특강과 프로젝트 멘토링에도 함께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콘진이 지원하는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콘텐츠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융복한 프로젝트 개발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한예종 산학협력단은 씨제이제일제당(주)미래경영연구원, 매니아마인드와 '가상현실 창·제작을 통한 첨단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정규교육과정 및 특강을 거쳐 첨단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힘을 더해 혁신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발상과 자극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단조로운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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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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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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