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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킹그룹 20일 첫 회의‥‘남북 철도·대북 제제’ 등 조율 주목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03:46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03:4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포괄적인 이슈들에 대한 원할한 공조를 위해 마련된 한미 워킹그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 개최된다.  

미 국무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워싱턴DC를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20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우리의 공유된 목표인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향한 노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현재 진행중인 외교적 노력과 유엔 제재의 지속적인 이행, 남북간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도 이 본부장이 19일~21일 미국을 방문, 비건 특별대표 등과 워킹그룹 첫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한국을 방문한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왼쪽)를 만나 악수하고 있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미 워킹 그룹의 한국측 대표는 이 본부장이 맡고, 외교부와 통일부 및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실무진들이 참여한다. 미국측에선 비건 특별 대표 주도하에 국무부 관계자와 백악관의 앨리슨 후커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와 함께 대북 제재 이행, 북미 고위급 회담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조율과 협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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