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역대급 대작’, 넥슨 모바일게임 ‘트라하’ 내년 상반기 ‘출격’

기사입력 : 2018년11월21일 08:42

최종수정 : 2018년11월21일 08:42

지스타에서 1만4000명 시연, 최고작 평가
내년 상반기 출시, 모바일 흥행돌풍 기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글로벌 게임사 넥슨(대표 이정헌)이 정통 모바일 MMORPG ‘트라하’로 다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트라하는 데뷔 무대인 ‘지스타 2018’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넥슨의 차기 기대작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넥슨의 블록버스터 모바일게임 '트라하' 메인 일러스트. [사진=넥슨]

넥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1만4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트라하 체험 부스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라하는 총 300부스로 꾸며진 넥슨관 중앙에 88대의 태블릿 PC로 시연대를 구성,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흥행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아 눈길을 끈다.

국내 최고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진행한 방송에 3300여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테스터 훈’ 역시 PC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탁월한 전투 시스템에 찬사를 보냈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중인 트라하는 ‘언리얼엔지4’로 제작,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고의 완성도를 확보했다는 반응이다.

트라하의 강점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오픈월드, 그리고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이다.

사실적인 그래픽 연출을 바탕으로 유저가 자유롭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은 피부색깔과 질감을 비롯, 최대 88종의 세부항목을 설정, 전문가 수준의 캐릭터 제작이 가능하다.

유저가 플레이를 펼치는 ‘오픈월드’는 현재 6개 지역을 개발중이다.

모든 지역은 설산, 사막, 숲과 같이 완전하게 다른 자연환경을 컨셉으로 특수 제작되고 있으며 성, 마을, 조각 등과 같은 인공물이 적절하게 배치된다. 유저들은 생활형 콘텐츠인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을 선택 가능하고 제한적인 카메라 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시점을 조절하며 압도적인 원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캐릭터가 하나의 무기만 사용하는 일반적인 게임 구성과 달리 모든 무기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교체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는 트라하의 ‘백미’다.

트라하는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 변화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그 역할을 달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본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보다 자유로운 전투 진행을 위해 ‘무빙어택’과 ‘수동 액티브 스킬’ 기능을 추가, 일률적인 자동전투가 아닌 유저가 직접 전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정헌 대표는 “기존 시장에서 탑 MMO라 불리는 타이틀들이 전작 지식재산권(IP)의 인기를 이어 받았다면 트라하는 압도적인 게임 퀄리티와 차별화 요소를 무기로 유저들에게 최고 수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