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중 기업분석] '한중 양국 IT업계 자존심', 추격자 화웨이 삼성 넘어설까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1:15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20:00

화웨이 삼성 수직계열화 전략으로 입지 강화
스마트 폰 애플 제치고 글로벌 2위 안착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1일 오후 5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228억달러 VS 920억달러’

한·중(韓中) 양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삼성과 화웨이의 지난 2017년 매출 성적표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터무니 없어 보였던 두 업체간 경쟁이 후발주자 화웨이의 맹렬한 추격에 진짜 실력을 가리는 '진검승부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소비자 제품부문 CEO는 최근 오는 2020년 까지 삼성을 추월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위청둥 CEO는 지난 16일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이면 거의 삼성과 대등해지거나 삼성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늦어도 2020년에는 삼성을 제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화웨이측은 향후 3년간 스마트폰 판매 증가율을 현행 29%대로 유지하면서, 오는 2020년에 3억 37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삼성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브랜딩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도 글로벌 100위권에 진입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모양새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2018년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75억달러(약 8조원)로, 글로벌 68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초창기부터 삼성을 벤치 마킹하는 전담팀을 구성, ‘삼성 따라하기’에 급급해하는 업체였을 뿐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삼성의 핵심 전략인 수직계열화를 모방하며, 통신장비에서부터, 반도체, 스마트폰 제조에 이르기까지 IT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한때 삼성을 따라하던 업체에서 탈피해 탁월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화웨이의 야심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인자 굳혀, 남은 것은 삼성뿐

화웨이는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에서 2인자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차이도 5% 내외로 좁혀가며 삼성을 위협하고 있는 형국이다.

화웨이는 안방시장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화웨이는 스페인, 폴란드, 이탈리아, 이집트 등 8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네덜란드, 태국, 말레이시아 등 30여개국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무역전쟁 여파에 글로벌 최대시장인 미국 진출은 사실상 좌초된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분기 14.6%의 글로벌 점유율로 애플을 제치고 최초로 글로벌 2위에 올랐다. 그 후 3분기에도 14.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로써 화웨이는 ‘삼성과 애플’이라는 틀을 깨고 ‘삼성과 화웨이’라는 글로벌 양강구도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의 경우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Mobile)사업부의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뒷걸음질치고 있다. 3분기 IM부문의 영업이익은 약 2조2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5000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는 전략 모델인 '갤럭시노트9'이 기대에 못 미친 영향이 크다. 특히 중국 시장내 삼성 점유율은 1% 내외로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형편이다.

프리미엄 제품에서는 애플과 경쟁해야 하는데다, 중저가 모델에서는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업체들과 가격전쟁을 해야 하는 탓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은 2018년 3분기 아성으로 여겨졌던 인도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샤오미에 내줬다. 

화웨이 폴더블 폰 모델 예상도[사진=바이두]

두 업체간 다음 승부처로 꼽히는 폴더블 폰은 스마트 폰 시장의 판도 변화를 가져 올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8일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OLED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에서 앞선 삼성이 폴더블 폰 경쟁에서 다소 우위를 나타낼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화웨이는 당초 11월 전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언한 바 있지만, 오는 2019년도에 5G 통신 상용화와 더불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으로 선회했다. 화웨이의 폴더블 폰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경쟁사보다 다소 큰 8인치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할 폴더블 폰이 남다른 편의성을 제공해야 전체 시장파이의 확대에 성공할 것으로 점쳤다. 자칫 혁신적인 소재를 내세워 구매자의 호기심 자극에 그치거나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에 시장 확대에 실패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는 것.

리뎬시(李殿玺) 중국 IT 전문가는 “ 폴더블 폰은 소비자들에게 기존 폰이 가져다 줄 수 없는 체험 만족도를 제공해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다”며 “5G 통신시대를 맞아 고용량 배터리 등 차별화된 기술만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 5G 선도하는 화웨이, 반도체 기술력도 무시 못해

화웨이는 통신장비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내세워 4차산업 혁명의 기반기술인 5G 통신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은 1GB의 데이터를 10초 안에 받을 수 있는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을 이끌 기술로 두루 인정받고 있다.

중국 매체 신랑(新浪)에 따르면,화웨이는 5G 표준 기술에서 61건의 특허를 획득, 관련 특허의 22.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웨이는 5G 특허 건수면에서 기존 통신기술 맹주인 퀄컴을 추월하며 막강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IHS Markit에 따르면, 2017년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장비시장에서 28%의 점유율로, 에릭슨(27%),노키아(23%)를 제치고 세계 선두로 도약했다. 같은 기간 삼성은 3%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5G시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을 두고 획기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각국 통신장비 시장 선점에 시동을 걸고 있다. 다만 미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보안을 이유로 통신장비 입찰에서 화웨이를 배제한 상태이다.

또다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분야에서도 화웨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는  장기적으로 경쟁상대인 삼성에게 잠재적 위협요인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화웨이 산하 팹리스 업체 하이쓰(海思)는 모회사의 급속한 팽창과 더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화웨이 폰에 장착되는 모바일 AP의 절반이 하이쓰로부터 공급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쓰의 올해 매출액은 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글로벌 15위권 수준으로, 현재 글로벌 반도체업계 15위인 대만 펩리스 업체 미디어텍과 대등한 규모이다. 다만 하이쓰의 반도체 설계능력이 점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글로벌 선두인 삼성과는 아직 격차가 있다는 진단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C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은 글로벌 반도체 업계 순위에서 397억달러의 매출로 선두를 차지했다. ‘반도체 경기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상반기 반도체 매출은 전년비 36%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dongxu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