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큐브X유니버설 뮤직 재팬, 'U CUBE'로 세계 시장 공략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3일 15:51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09:2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큐브가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홍일화 부사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의 합작 레이블 ‘U CUBE’ 설립식을 개최하고 “유니버설 뮤직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U CUBE 설립식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날 설립식에는 홍일화 부사장을 비롯해 신대남 대표, U CUBE 레이블 실무 담당자 카즈모토 마사히로가 참석했다. 큐브 소속 아티스트인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유선호도 자리했다.

홍 부사장은 “저희 큐브엔터테인먼트에게 2018년은 참 뜻 깊은 해이다. 제 2의 전성기라는 평을 듣고 있다. 회사 성장에 큰 기여를 해준 당사 아티스트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홍승성 회장의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이어 “당사의 이번 협업은 큐브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0년간 단단하게 다져진 회사 시스템과 직원들의 공격적인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날개를 달아줄 파트너와 손을 잡았으니 글로벌 메이저 엔터사로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한걸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대남 대표는 “U CUBE를 통해서 큐브의 음악 콘텐츠가 사업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레이블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세계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없다. 그리고 음악은 언어가 과거처럼 큰 장벽이 되지 않는다. U CUBE가 이런 창단식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콘텐츠와 아티스트를 세계에 전파하려고 한다. 그 도약에 함께 하게 된 이번 U CUBE의 레이블 설립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U CUBE 설립식에 참석한 신대남 대표와 유니버설 재팬 뮤직 카즈모토 마사히로(왼쪽)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카즈모토 마사히로는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용해 세계에 선보이고자 한다. 음원뿐만 아니라 종합 뮤직 엔터사로 달려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펜타곤 후이는 “U CUBE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많은 팬 분들에게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큐브 아티스트들의 행보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특히 카즈모토 마사히로는 “저희는 수년간 큐브와 협업이 있었다. 파트너쉽을 발전시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괄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U CUBE를 설립하게 됐다”고 큐브와의 합작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일본과 합작 레이블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지만, 기존과의 차이점은 전 세계를 시야에 넣었다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 음원과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사업을 다 구사해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씨엘씨와 펜타곤은 이미 일본에서 활동 경력이 있다. 하지만 이번 U CUBE를 통해 새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씨엘씨 장승연은 “소통과 대화, 만남 위주였는데 앞으로는 더 좋은 환경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무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펜타곤 후이도 “저희 멤버들이 일본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방송이나 공연, 여러 무대들을 통해서 많은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대감이 있다.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 접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의 배달·택배비를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 노조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본배달료 인상, 오토바이수당 및 픽업거리 할증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마치고 오토바이로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2.23 pangbin@newspim.com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지난해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 사업자다. 또 배달·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 자금 제외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으로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택배비는 지난해 실적과 과거 증빙자료 등을 보관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올해까지의 실적도 폭넓게 인정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 증빙자료 확보 용이성을 토대로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연내 차질 없는 지원을 목표로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 절차로 나눠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 유형별 신청 일정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08 rang@newspim.com 먼저 신속 지급 절차는 약 8만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신청과 증빙자료 등록 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 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들의 자료 증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6개 배달 플랫폼과 배달 대행사로부터 소상공인이 지출한 배달비 제공에 대한 협조를 받았다. 신속 지급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된 약 8만개사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사업자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증빙 부담이 대폭 줄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 지급 대상자들은 오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단계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할 시 신속 지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신청 후 지원금이 30만원 미만이더라도 추가 신청 없이 올해 12월까지 배달비 실적이 확인되면 누적 금액 최대 30만원까지 차액을 지급한다. 신속 지급 대상자 DB에 포함되지 않은 확인 지급 대상자는 4월 중 신청할 수 있다. 확인 지급 대상자는 신속 지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로 모든 택배와 배달 플랫폼,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해 직접 자료 증빙이 가능한 자를 말한다. 혹은 배달 플랫폼 또는 택배사를 이용하지 않고 소상공인 대표 또는 직원이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달해 증빙이 어려운 경우를 일컫는다. 직접 자료 증빙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품 판매를 위해 배달 또는 택배를 이용한 건에 대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배달·택배비 사용 금액이 확인 가능한 전자세금계산서와 택배 운송장, 배달 정산 내역서 등이 있다. 직접 배달 소상공인은 특성상 실적에 대한 직접 자료증빙이 어려운 만큼 관련 협·단체 등 업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배달·택배비 지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확인 지급 대상자에 해당하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소상공인이 직접 자료를 입력해야 한다. 중기부는 증빙 방안을 다음 달 말까지 마련해 4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이나 '소상공인24'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7일 신속 지급 신청 시행 이후 첫 이틀간은 접속자 분산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배달 택배비 지원사업 진행 절차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0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2025-02-09 12:00
사진
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