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플레이어' 이시언 "열심히 연기하면 예능 이미지 깨질 거라 믿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기를 통해 다른 색깔의 옷도 입어보고 싶어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다른 색깔의 캐릭터도 만나고 싶어요. 조바심은 내지 않으려해요.”

배우 이시언이 최근 종영한 OCN ‘플레이어’에서 제대로 된 연기 변신을 꾀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캐릭터 서사의 반전까지 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작품 속에서 천재 해커 임병민을 연기한 이시언을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이 만났다.

배우 이시언 [사진=비에스컴퍼니]

“아무래도 해커라서 컴퓨터를 잘 다뤄야 했어요. 그런데 촬영할 때는 컴퓨터나 화면 아무것도 없었어요. 허공에서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조금은 어려웠죠. 쉽진 않았어요. 해커를 연기하면서 참고한 인물도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해커를 떠올리면 동그란 안경을 낀 오타쿠로 떠올리잖아요. 그래서 저는 나름 작품 촬영 하면서 패션에 신경을 썼다고 쓴건데, 오히려 더 오타쿠가 된 것 같네요. 하하.”

극중 임병민은 앞서 설명한대로 캐릭터의 서사에 대한 반전이 있었다. 초반에는 유쾌하고 코믹한 캐릭터였다면, 후반부에는 정반대였다. 그래서 임병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전 온도차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초반에 연기적인 부분으로 병민이의 사연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감독님은 후반부에 풀자고 하시더라고요. 시청자 분들이 초반의 병민이의 행동을 파악하실 수 있을까, 잘 전달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컸죠.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저는 만족해요. 초반과 후반에 온도차가 있었는데 저는 나름 잘 표현한 것 같은데, 시청자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이시언은 이번 작품을 하며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모두 읽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는 극중 캐릭터의 서사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 이시언은 “처음에는 이런 전개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배우 이시언 [사진=비에스컴퍼니]

“후반에 병민이의 사연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는 거예요. 초반에는 너무 방방 뜬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하리(송승헌)과의 관계도 그렇고요. 그래서 감독님한테 시청자 분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고 어필했는데, 저랑 정말 반대였어요(웃음). 그래서 초반에 시청자 분들의 댓글을 다 읽어보고 신경 썼던 것 같아요. 병민이의 서사에 정말 중점을 두고 연기했어요. 저 만큼이나 시청자 분들도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작품은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방송부터 대박의 조짐은 보였다. 4.5%로 시작해 1.3%P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으니 말이다.

“요즘에 사는 게 바빠서 드라마를 챙겨보는 게 힘들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어’는 중간에 봐도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 되서 쉽게 접근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태)원석이가 말한 것처럼 사이다 드라마였죠. 통쾌하잖아요(웃음). 감독님도 전개를 복잡하지 않게 풀어내기 위해 집중하시고 노력하셨어요. 그런 부분이 시청자 분들에게 잘 통한 것 같아요.”

배우 이시언 [사진=비에스컴퍼니]

tvN ‘응답하라 1997’(2012)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드라마 ‘투깝스’(2018), 라이브‘(2018)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대중이 떠올리는 이시언의 모습은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정해졌다.

“예능으로 인해 배우로서 이미지 걱정은 없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당연히 고민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많이 내려놨어요. ‘나 혼자 산다’ 촬영할 때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인 분들인데, 저 혼자 어중이떠중이 배우더라고요. 최고의 사람들과 있는 나도 최고라고 생각하니까 부담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예능 찍으면서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어요. 제가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간 예능 이미지를 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능을 그만두고 연기에만 열중한다고 해서 예능에서 비춰진 이시언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조바심 내지 않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입어보고 싶어요. 기다려봐야죠.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은 건 배우로서 욕심이에요. 어쩔 수 없어요. 하하.”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