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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정석용, '연애흑역사' 대방출…모벤저스 탄식 유발

기사입력 : 2018년11월25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11월25일 12:4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와 정석용의 연애 흑역사가 밝혀진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한 돌싱 임원희의 웃픈(?) 연애사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임원희는 외삼촌 텃밭 농사를 도우러 절친 정석용과 함께 ‘임실’을 찾았다. 농사 일을 모두 마친 두 사람은 읍내로 나가 자연스럽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역대급 짠내 케미(?)를 뽐냈던 49세 동갑내기 돌싱남 임원희와 노총각 정석용의 이야기 주제는 다름 아닌 ‘연애사’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임원희는 사무치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취중고백(?)’ 을 시도한 사연을 털어놨다.

녹화장에서는 이를 듣고 모두가 질색한 반면, 정석용은 ‘유유짠종’ 절친답게 폭풍 공감을 표한 걸로도 모자라 이보다 한술 더 뜬 ‘경험담’까지 털어놓아 역대급 짠내 배틀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짝사랑’ 의 정의를 두고도 진지한 토론을 벌여 큰 웃음을 선사 했다.

이들은 ‘동병짠련(?)’ 을 느끼던 것도 잠시, 서로 솔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임원희는 정석용의 촌철살인 ‘돌직구’에 크게 한 방을 먹고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 ‘짠내 절친’ 의 흙빛(?) 연애사는 25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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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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