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영상] 뮤지컬 'HOPE', 배우들 목소리로 전하는 생생한 감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선영 차지연 고훈정 조형균 장지후 송용진 차엘리야 등
캐릭터별 감정 담은 독백 영상 14편 공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뮤지컬 'HOPE')이 오는 27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전 출연진이 참여한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호프' [사진=알앤디웍스]

뮤지컬 'HOPE'(프로듀서 오훈식, 연출 오루피나)는 78세의 노파 에바 호프와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이 각각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 소유권을 주장하며 30년간 이어진 재판을 배경으로 한다. 치열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인물들이 원고에 집착하는 이유와 원고가 이들의 인생에 미친 영향에 대해 심도있게 파고든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HOPE를 듣다' 캠페인에 맞춰 14명의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를 통해 뮤지컬 'HOPE'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들이 지닌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먼저 타이틀롤 '호프' 역을 맡은 김선영과 차지연은 '넌 약속을 지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라', '네가 떠나면 나 살아갈 수 있을까' 대사를 통해 평생 원고를 지켜온 호프의 숨겨진 속마음을 전한다.

원고를 의안화한 캐릭터 'K' 역의 고훈정, 조형균, 장지후는 '한 번도 읽힌 적 없는 먼지 쌓인 한 권의 책', '처음부터 내가 없었더라면 조금은 나아졌을까', '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까, 왜 날 버리지 않는 걸까'와 같이 쓰여졌지만 한 번도 읽히지 않은 자신의 처지와 평생 자신의 곁을 지키는 호프를 향한 연민을 내비친다.

행복했던 과거로의 회귀를 꿈꾸며 원고를 지켜온 호프의 엄마였던 '마리' 역의 이하나, 유리아는 '나의 신에게 기도해. 그때로 돌아가길', '원고를 지키는 게 우리 약속이었으니까'처럼 짧지만 임팩트 있는 한 마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현재 호프가 회상하는 과거 속의 나 자신, 원고에 얽매인 엄마의 삶을 원망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과거 호프' 역의 차엘리야, 이예은, 이윤하는 각각 '나 좀 쳐다봐. 나의 신, 나의 엄마', '엄마는 하나 남은 빈자리에 원고를 올렸어', '괜찮아, 지켜야 할 게 있었잖아' 등의 대사로 캐릭터를 설명한다.

친구의 유언과 함께 원고를 맡게 된 '베르트' 역은 송용진, 김순택이 맡았다. 두 사람은 '그 문장 안에서 하루 더 살고 싶었는데 전쟁이 났어', '책은 총알을 막을 수 없어' 등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앞에서 원고와 자신의 삶 중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유태인이자 난민 '카델' 역의 양지원, 이스헌은 '네 인생이야. 네가 책임져야지', '그깟 종이 따위 없어진다고 사람이 죽진 않아' 등 누군가에게 건네는 듯 실감나는 대사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컬 'HOPE'는 2019년 1월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