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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카드수수료 개편, 자영업·소상공인 비용부담 경감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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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구간 신설…연매출 30억원까지
연매출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 수수료율도 1%대로 인하 방침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당국은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안과 관련해 "매출액 5억원 초과 차상위 자영업·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일반 가맹점 간 수수료율 역진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을 내놓았다.

개편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적격비용 산정결과 확인된 카드수수료 인하여력 1조4000억원 가운데 2017년 이후 발표, 시행된 정책효과를 제외한 8000억원 내에서 카드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대구간을 현행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연매출 5억~10억원 및 10억~30억원 신설 우대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각각 0.65%포인트(약 2.05%→1.4%), 0.61%포인트(약 2.21%→1.6%)로 낮아지게 됐다.

체크카드 역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을 30억원까지 확대했다. 연매출 5억~10억원은 약 0.46%포인트, 10억~30억원 구간은 0.28%포인트 인하된다.

연매출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도 1%대로 인하하기로 했다. 대형/일반가맹점간 불합리한 수수료율 격차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마케팅비용 하락 효과를 반영해 연매출 100억원 이하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약 0.3%포인트 인하(평균 2.2%→평균 1.9%)된다. 연매출 100억~500억원 이하 가맹점은 0.22%포인트 인하(평균 2.17%→평균 1.95%)된다.

금융위는 가맹점의 수수료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사들의 고비용 마케팅 관행도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자리를 옮기고 있다. 2018.11.26 yooksa@newspim.com

다음은 최훈 금융위 금융산업국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이번에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수수료 인하 없이 영업규모가 큰 가맹점에 수수료 인하 혜택을 부여했나.

=그간 카드수수료 인하조치는 매출규모가 작은 영세·중소가맹점에 집중돼왔다. 또한 부가가치세 매출세액 공제에 따라 현행 영세·중소가맹점은 실질적으로 카드수수료 부담이 없는 형편이다. 반면 연매출 5억원 초과 자영업·소상공인들은 내부수진과 인건비·임대료 등 비용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2% 내외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았다. 때문에 이번 수수료 개편안은 매출액 5억원 초과 차상위 자영업·소상공인의 비용부담 경감과 일반 가맹점간 수수료율 역진성 해소에 집중했다.

-카드수수료 인하 조치로 카드사의 경영건전성에 문제가 없는가.

=최근 3년간 카드사의 적격비용을 재산정해 확인된 인하여력 범위 내에서 이뤄져 무리가 없다고 본다. 인하여력 1조4000억원 가운데 기존 시행한 대책의 6000억원을 제외한 8000억원을 기반으로 개편안을 만들었다. 다만 금번 수수료 개편안으로 단기적으로 카드업계 수익성에 부담이 갈 수는 있다. 이 때문에 카드사들의 고비용 마케팅 비용 감축을 유도해 중장기적으로는 카드산업의 건전성을 높이도록 함 방침이다.

-수수료 인하조치로 부가서비스 축소, 연회비 상승 등 소비자의 혜택이 줄고 부담만 늘어나는 것 아닌가.

=각종 포인트, 할인, 무이자할부 등 카드회원이 누리는 부가서비스는 회원 연회비의 7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수익자부담 원칙을 감안하면 소비자가 신용카드 이용으로 받는 혜택과 비용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연매출 30억원까지 우대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연매출 500억원 가맹점까지 수수료 인하혜택를 받는 것이 과한 것 아니냐.

=신설된 5억~10억원 구간은 담배 판매 편의점이 대부분이 포함되는 구간으로 세금비중이 큰 품목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에 효과적으로 본다. 10억~30억원 구간은 연매출 5억원 초과 일반사업자의 약 33%를 차지하는 구간으로 수수료 인하의 사회적 후생효과를 고려했다. 500억원 이하 구간에 대해서는 마케팅비용률 상한을 상대적으로 낮게 적용해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함으로써 일반가맹점간 수수료율 불공정 문제를 시정할 방침이다. 이는 대형 가맹점과의 수수료율 차별을 시정하는 차원이지, 우대수수료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개편안으로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에서 얼마 정도가 절감된다고 보는지. 대형 가맹점이나 법인들에 카드사들이 대주고 있던 마케팅 비용의 추산치도 알려달라.

=2017년 말 기준 카드사가 지불하는 총 마케팅 비용이 6조1000억원이다. 이중에 상품에 탑재된 비용이 있고, 비탑재된 비용이 있다. 탑재는 약관상 이미 정해진 비용, 비탑재는 무이자할부, 광고비 기타비용 등 카드사가 쓰는 비용이다. 상품 비탑재는 카드사가 쓰는 비용으로 카드수수료에 반영되는 부분이 아니다. 이를 제외하게 되면 4조5000억원이 탑재 형태로 수수료에 반영된다.
이중에 적격비용에 포함되는 것이 2조5000억원 정도가. 연회비로 거둬들이는 비용이 8000억원이다. 나머지 1조2000억원 정도는 카드사가 부담하게 된다. 앞서 말했 듯 적격 총비용이 2조5000억원이라고 하면 가맹점에 공통되는 수수료와 특정 가맹점 수수료로 나눠지는데 그간에는 특정 가맹점이 혜택을 많이 봐도 수수료를 무차별적으로 모두가 부담하는 형태였다. 이것을 특정 가맹점 위주로 대폭 늘이겠다는 것이 개편안의 골자다. 대형 가맹점 등에 카드사들이 대준 마케팅 비용 추산치는 집계된 바 없다.

-카드사들이 요구했던 3년 지난 부가서비스의 축소 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부가서비스 단계적 축소가 그 내용이다. 당정협의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법령상 3년이 지난 것은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부분이라 경쟁력 강화TF를 통해서 바로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한쪽에서 소비자 편익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접점을 찾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쪽으로 가긴 할 것이다.

-당정에서 매출세액 공제 확대하는 부분이 나오지 않았냐. 올해 세법에 반영되나 아니면 내년에 반영되나.

=사실 오늘 당정협의 때 이 부분이 추진되고 들었다. 그 부분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모르겠다. 직접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략 매출세액 공제 구간이 10억원 이하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공제 상한이 500만~700만원이었는데 500만~1000만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안다. 그 효과가 붙는다면 10억원 이하, 5억~10억원 사이에 구간은 이번 개편의 효과뿐만 아니라 그것도 더해져 상당히 많은 혜택을 볼 것이다.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여전법상 적격비용 산정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것인가.

=이 부분은 의무수납제나 단체협상권 등과 같은 차원에서 논의됐다. 해당 부분의 협상력은 서로 상이한 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수수료 결정체계를 봐야 하는데. 이 부분을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최소한의 어떠한 합리적 근거를 마련해두고 누가 중재하는 것이 좋은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안은 현행 적격비용 체제 내에서 정부가 협상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공적인 중재를 통해 보완해준다 이거였다. 다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반영될지는 찾아봐야겠다. 특히 정부가 이를 계속 중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냐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될 수 있겠지만, 자율결정에 따른 사실상 가맹점 단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부터 시작해서 힘들 수 있다. 공적인 중재보다 사회적 비용이 더 크다고 본다.

-이번 개편안에서 카드사들 입장이 수렴된 부분이 적다는 지적이 있는데.

=수수료 인하 여력을 파악하는 부분은 원가 분석을 파악했지만, 카드사와 협의할 사항이 아니다. 그리고 카드사들이 원하는 3년 지난 부가서비스 축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업계의 의견을 안 받아들이고 추진했다고 보긴 어렵다. 현재 민간소비지출에서 70%를 차지하는 신용카드는 사실상 독과점 상태다. 다른 저비용 결제수단을 가로막는 수단이 된다면 과도한 지출을 방지해 건전화 작업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카드사들은 앞으로 다른 쪽에서 경쟁력을 찾아가는 부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카드사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자문서비스 등 부수 업무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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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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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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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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