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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당 시의원 5명 기자회견, "7호선 노선 市 안일한 대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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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의존하지 말고 골든타임 놓치기 전에 의정부시 자체용역" 실시해야...

[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5명의 시의원 일동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 노선변경'과 관련해 의정부시의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처를 비난하면서 "골든타임이 지나가기 전에 긴급예산을 편성해 용역을 발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임호석 부의장,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김현주 의원, 박순자 의원 등 총 5명이다.

전철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의 2공구 구간인 의정부 구간과 관련해 신곡.장암역 신설과 민락역 신설을 위한 노선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큰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의정부지역 시민단체 등은 지난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와 시의회가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해 무엇하나 해놓은 것이 없다"며 "당장 사업을 멈추고 재검토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부의장(가운데) 등 자유한국당 시의원들 5명이 전철7호선 노선변경에 자체 용역 발주를 촉구하고 있다[사진=고성철 기자]

이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 입장 발표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도의 입장은 도가 할 수 있는 7호선연장사업과 관련한 기본계획과 그 용역은 다 끝난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의정부시에 역 추가신설이나 노선변경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것을 용역결과와 함께 수차례 통보 했지만 경기도 용역을 신뢰할 수 없다면 의정부시가 직접 용역을 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기본계획변경이나 설계변경 요구해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의정부시가 현재까지 용역을 실시하기는 커녕 경기도와 서로 용역을 하라고 핑퐁게임만하는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날 발표에 의하면 경기도는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의정부구간 2공구의 설계용역에 대한 입찰을 11월말까지 마감진행하고 12월 중에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의정부시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재로서 의정부시의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용역과 관련해서 지난 11월 20일 날짜로 경기도에 용역 시행을 요구한 상태이며 시에서 예산을 세워 용역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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