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文-트럼프, 北 비핵화 '돌이킬 수 없는 20%' 의견 절충 시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참석 어려워 마지막까지 조율
美, 트럼프 대신 펜스·이방카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한미 정상, 北 비핵화 수위·대북제재 완화 등 속전속결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극적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이번이 6번째다.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이 대북 제재 관련 북미의 이견 때문에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이 크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소강 국면에 접어든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북미간 이견의 핵심인 대북 제재 문제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 대통령은 G20정상회의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올해 UN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와 내년부터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등 대북 제재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근 북미 간 협상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핵심 쟁점에 대한 중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이 지난 유럽 순방 등에서 제기했던 대북 제재 해제 및 완화 조건 등이 또 다시 대화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미고위급 회담이 미뤄지고 있다(사진자료: 미 국무부 제공)

한미 정상회담 쟁점은 북미 쟁점 '제재 완화'
    전문가 전망은 "다자 정상회의서 북핵 진전 어렵다"

전문가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비핵화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관심이 대북 문제보다는 중국과의 무역 분쟁 문제에 쏠려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도 각각 양자회담을 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바쁜 일정 상 한미 정상회담이 긴 시간이 아닌 짧은 시간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핵심 쟁점에 대해 많은 의견을 치밀하게 논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대학원장은 "G20은 퍼포먼스를 하는 다자 정상회의장이지 깊은 대화를 하기 어렵다"며 "문 대통령이 나름대로 대북 제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만, 거기서 북핵 문제가 진전을 보이거나 하기는 어렵다"고 단언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도 "미국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때 말한 '돌이킬 수 없는 20%'가 중요한데 그에 대해 우리가 북한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방법 외에는 없지 않겠나"라고 제한된 성과를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어려웠던 한미 정상회담 일정 확정, 트럼프 바쁜 일정 때문
    트럼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일정 취소하면서 극정 확정

한편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취소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어렵게 확정됐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1일로 예정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이 때문에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체류 기간이 지나치게 짧아졌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추진 입장을 일찌감치 정하고 추진했으나 이 때문에 막판까지 시간과 장소를 정하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이 취소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일정이 확정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일정을 취소했기 때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대신 아르헨티나에서 무역분쟁 등 핵심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 대신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