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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30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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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협상 거의 다 돼”..미중 ‘아르헨 대타협’ 이뤄지나
문 대통령 G20일정 돌입…한미정상회담서 비핵화공조 논의
오늘부터 남북철도 공동조사…18일 간 2600㎞ 이동 '협력 밑그림'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부터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역자만 배석한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교착 국면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조치와 북한이 주장하는 상응조치 사이에서 어떤 절충점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에 따라 연내 북미고위급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이 빠르게 제 궤도에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밖에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중 두 정상이 G20에서 어떤 담판을 지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중국과 무엇인가 해내기 위해 매우 근접해있다”며 양국간 무역 전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찬에서 무역 갈등의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궁금합니다. 이번 주말이면 관련 소식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 활동이 종료됩니다. '깜깜이·날림 예산심사'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본회의도 무산됐구요. 예산처리 법정시한인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처리도 빨간불입니다.정기국회 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해는 지는데 정말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4조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이 한 치도 양보 없이 첨예합니다. 국회 예산소위가 어제 파행 사흘 만에 정상화했지만, 아직 감액 심사조차 끝내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증액 심사는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여야 이견으로 보류된 사업이 많아 예결위 여야 간사만 참여하는 소(小)소위 가동이 올해도 불가피해보입니다. 속기록을 남기지 않는 소소위 가동 전망에 '깜깜이·밀실 심사'라는 비판이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여야 예결위 간사들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소소위를 진행하고, 12월 3일 오후 본회의에서 예산안 의결을 목표로 한다는 데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 친구 창호야, 이젠 편히 쉬렴~"...고(故) 윤창호군의 고등학교 친구인 이영광씨가 29일 국회 본회의를 참관,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윤창호법은 재석 250인 중 찬성 248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트럼프 “中과 협상 거의 다 돼”..미중 ‘아르헨 대타협’ 이뤄지나?/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엇인가 해내기 위해 매우 근접해 있다”며 양국간 무역 전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음 달 1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찬에서 무역 갈등의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 지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靑 부패 감찰반이 비위…잘못 '쉬쉬'한 채 "전원교체 쇄신"/노컷뉴스
청와대는 김 씨 외에 다른 수사관도 비위에 연루됐다고 파악했지만, 혐의자 숫자와 구체적인 비위 내용은 "대외비"라며 함구했다. 특감반 전원교체의 이유로는 '분위기 쇄신'과 '공직기강 바로잡기'를 들었지만, 잘못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쉬쉬하면서 논란이 번지는 걸 차단하는 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쇄신 조치의 진정성에 물음표가 달리는 이유다.

문 대통령 G20일정 돌입…한미정상회담서 비핵화공조 논의/연합뉴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 아르헨 군부 독재자 희생자 공원에 헌화... 어머니회 만나 위로도/뉴스핌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아르헨티나 국립역사기념공원을 방문,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국립역사 기념공원은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시절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 북쪽 라플라타 강변에 조성됐으며 당시 희생자는 약 3만명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민생경제… 대선때 票줬던 중도-50대-자영업자 등 돌려/동아일보
중도층의 지지율이 전체 지지율 추이를 반영하는 만큼 이날 발표된 문 대통령의 지지율도 취임 이후 최저치인 48.8%를 기록했다. 내부 직원의 사건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집권 3년 차를 앞둔 청와대에 심각한 경고등이 들어왔다.

오늘부터 남북철도 공동조사…18일 간 2600㎞ 이동 '협력 밑그림'/뉴스핌
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남북의 철도 공동조사가 30일 시작된다. 조사단은 이날 오전 6시20분 서울역에 모여 18일간 약 2600㎞ 구간을 이동하며 향후 협력 구상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평양서 남북 정상이 탔던 그 벤츠…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여부 조사중/조선일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9월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함께 탔던 벤츠 차량과 김정은이 선물로 준 송이버섯 2t에 대해 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한국당, 오늘 '회계 분리' 유치원법 발표...정부 보조금-학부모 지원금 이원화 /뉴스핌
자유한국당이 독자적으로 마련한 유치원법을 30일 발표한다. 한국당의 법안에는 정부 보조금과 학부모 지원금의 회계를 분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표 자유한국당 교육위원회 간사는 지난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과 질적 향상, 사립유치원 정상화와 관련해 국민들이 보는 시각을 담아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30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한국당 "연동형 비례 검토" 선회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야3당의 선거제도 개편 요구에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에 연동형 배분 방식을 접목할 수 있다고 역제안했다. 필요하다면 현재 257석인 지역구 의석수를 줄일 수 있다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제도 개편은 이번에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민주당이 이처럼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그동안 불가능하게만 여겨졌던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실제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바른미래, 2차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오늘 접수 집중될 듯" /뉴스1
지역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30일 지역위원장 2차 공모를 마감하면서 조직 다지기에 나선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달 1차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하고 비경합 지역의 지역위원장 28명을 임명한 바 있다. 당초 낮은 지지율과 맞물려 지역위원장 신청이 저조하지 않겠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1차 공모에서 바른미래당은 134곳 지역구에 163명이 위원장 신청을 한 상황이다.

김무성 만난 손학규, 바른미래 중심 야권 재편 공들이기 /한국일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최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과 만나 정계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또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중도 세력과 통합의 가교 임무를 맡게 될 특별위원회 설치도 준비하는 등 취임 전부터 구상했던 ‘바른미래당 중심의 야권 재편’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권 관계자에 따르면 손 대표와 김 의원은 이달 초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했다. 회동에서 손 대표와 김 의원은 정치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했으며, 특히 김 의원의 내년 초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앞두고 '당원권 논란' 확산 /노컷뉴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가 다음달 10일경으로 예정된 가운데 ‘당원권 정지’ 논란이 당내 계파 간 전면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2표 차이로 당락이 좌우되는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현행 당규에 의해 투표권이 박탈된 의원들이 대부분 친박(친박근혜)계 또는 잔류파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당내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검찰 기소만으로도 당원권이 정지되는 현행 당규(윤리위 규정 22조)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며 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동시에 최소한 형평성 차원에서 모든 의원들에게 당규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정부안 상정 하루 앞둔 오늘까지 막판 예산심사 /뉴스1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가동 마지막 날인 3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한다. 여야는 지난 22일 예산소위를 가동한 이후 연일 차수변경을 이어가며 밤샘 심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자리 및 남북 교류협력 예산 등 주요 쟁점 예산을 두고 여야가 공방 중인데다가 한 차례 파행까지 거치면서 시간이 많이 촉박한 상황이다. 이에 예산소위는 이날 교섭단체 간사들이 참여하는 소소위원회까지 가동해 예산 심사 마무리에 힘쓸 예정이다. 소소위에는 교섭단체 원내대표들도 참여하며 협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아직 유치원법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사유재산이라.." /국민일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사립유치원의 비리 백태를 보고 국민들은 분노했지만, 국회는 한 달이 넘도록 관련 입법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박용진 3법’을 발의했지만 자유한국당이 아직 내부 의견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립유치원들의 사유재산성을 어디까지 인정하느냐를 두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심사 일정 자체가 계속 지연되면서 한국당이 의도적으로 시간 끌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홍준표, 'TV홍카콜라'서 뉴스 만든다…"샤크언론 될 것" /뉴스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언론에까지 손을 뻗었다. 홍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홍카콜라.COM'이 12월 초순에 시험방송을 거쳐 12월 중순에 개국한다"면서 "지난 7월 미국으로 가기 전부터 4개월을 기획해 이번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울어진 언론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뉴스 브리핑 코너에서는 어용방송, 어용언론에서 자행되고 있는 왜곡되고 부당한 편파뉴스,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샤크 언론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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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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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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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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