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지하철 9호선 3단계 1일 개통..개통지역 일대 단비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장구간 8개역 개통..지난 2009년 착공한지 9년만
강서구에서 강동구까지 노선 연결..개통일대 일찌감치 집값 '들썩'
9호선 4단계 구간 사업 추진 속도..보훈병원서 고덕강일1지구 노선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종합운동장역까지 운행 중인 9호선 노선이 지난 1일부터 3단계 노선으로 연장 개통됐다.

이에 따라 개통 지역 일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하철 연장선 개통으로 정부의 규제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 불씨가 살아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9호선 종착역인 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삼전역, 석촌고분역, 석촌역,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이 각각 운행에 들어간다.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8개역이 개통되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착공한 지 9년 만이다.

기존 1단계(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과 2단계(언주~종합운동장)에 이어 3단계 구간 개통으로 강서구에서 여의도, 강남, 송파, 강동구까지 노선으로 잇게됐다.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개통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일찌감치 이 일대 집값은 들썩였다. 특히 올해 강동구와 송파구 매매가격 상승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정부의 9·13규제로 인해 현재 이곳 집값은 보합을 이루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을 달리는 열차 내부 모습 [사진=박진범 기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 누적기준 10.40% 올랐다. 강남4구 가운데 가장 큰 오름세다. 그 뒤를 송파구(9.35%)가 이었다. 강남구(7.63%)와 서초구(6.76%)는 수준이었다.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으로 종합운동장역 근처에 있는 잠실엘스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석촌역, 석촌고분역을 이용할 수 있는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대 수혜자는 오륜동에 위치한 올림픽선수촌 아파트가 꼽힌다. 삼성동 진입이 10분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동구에선 현재 이주 완료 후 석면제거 공사 중인 둔촌주공이 수혜단지다. 둔촌주공이 재건축이 되면 1만2120가구로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결국 9호선 3단계 연장 개통으로 송파 일대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시 집값은 정부 규제로 상승폭이 꺽이면서 아파트 가격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잠실엘스(전용 59㎡) 실거래가는 지난 9월(15억~15억5000만원)보다 최소 4000만원 이상 떨어진 1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9호선 4단계 구간(3.8㎞)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훈병원에서 강동구 고덕강일1지구를 잇는 노선이다.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지난 7월 경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한다.

9호선 4단계는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 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9호선 4단계 노선이 개통되면 강동구에서 강남권 진입에 드는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시는 9호선 3단계 영업시운전을 한 뒤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인력배치를 거쳐 다음달 1일 전격 개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9호선은 개화에서 보훈병원까지 39.2㎞, 38개 역으로 확장된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