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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정상회담] 퀄컴 "NXP 인수, 이미 끝난 사안"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15:26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15:26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통신용 반도체업체 퀄컴이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 NXP 인수는 이미 끝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퀄컴 측은 이메일을 통해 "이전의 퀄컴의 NXP 인수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듣게 돼 감사하다"며 "하지만 거래 시한이 만료돼 고려됐던 그 딜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그 사안을 종결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성명을 통해 중국이 퀄컴의 NXP 인수를 승인하는 데 열려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중국은 "이전에 승인되지 않았던" 퀄컴의 NXP 인수안이 "다시 제출된다면, 이를 승인하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퀄컴은 NXP를 44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으나 중국 규제 당국이 이를 승인하지 않아 지난 7월 인수안을 철회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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