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MBC '나쁜형사', 이례적 '19금 판정 ' 옳았던 이유 증명했다…9.2% 시청률로 상쾌한 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BC 최고 인기 범죄 드라마 ‘루터(luther)’ 리메이크
'믿보' 배우 신하균 캐스팅으로 초반부터 인기몰이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나쁜형사’가 첫 방송부터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부 8.1%, 2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회 엔딩 부분에서 10.1%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여기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9%, 2부가 3.8%를 기록, 이날 방송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며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나쁜형사' 1~2회가 19세 관람가라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월화드라마 통틀어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나쁜형사’는 방송 전부터 BBC 최고의 인기 범죄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점과 대한민국 대표 '믿보(믿고 보는)' 배우 신하균의 캐스팅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첫 방송 1~2회가 지상파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19금 판정을 받게 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듯 ‘나쁜형사’는 첫 방송부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신하균을 중심으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흠 잡을 곳 없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그리고 영화보다 더 감각적인 영상미와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음악 등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나쁜형사’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유는 바로 MBC에서 9년 만에 방송되는 19금 드라마라는 점이었다. 원작 ‘루터’가 지닌 매력과 캐릭터의 특성, 그리고 장르적 재미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나 캐릭터, 스토리 설정 등을 국내 정서에 맞게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최선의 선택으로 제작진들은 치열한 고민 끝에 불가피하게 1~2회를 19금으로 제작했다.

[사진=MBC 나쁜형사]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캐릭터들의 서사를 추가하게 되면서 19금 판정을 받았지만 더욱 높아진 긴장감과 강렬해진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나쁜형사’ 제작진의 이유 있는 19금 선택에도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첫 방송은 13년 전 우태석(신하균)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메밀밭 여고생 살인사건부터 시작됐다. 처참하게 살해된 여고생의 사체를 발견한 우태석은 유일한 목격자 배여울(조이현)을 찾아냈지만, 연쇄살인마 장형민(김건우)에게서 끝내 지켜주지 못했고, 여울이는 사라졌다.

13년 후,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형사가 된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형사가 되었다. 그리고 13년 만에 검사가 된 연쇄살인마 장형민(김건우)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이 장면에서 나쁜형사 우태석과 검사가 된 연쇄살인마 장형민의 팽팽한 눈빛 대결은 시청자들을 긴장감 속으로 몰아 넣었다.

방송이 끝난 후, 2회의 마지막 엔딩 장면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이코패스를 구하지 않고 떨어지게 놔두는 마지막 엔딩에서의 신하균은 왜 그가 ‘나쁜형사’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한 방에 설명했다. 동시에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악을 처단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하며 핵사이다 범죄 장르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3~4회는 4일 밤 10시 15세 관람으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