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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해외 한인공학자와 국내 기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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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엑스서 '2018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개최
미국·캐나다·유럽 등지서 한인공학자 30명 참석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신산업 분야의 해외한인공학자와 국내 기술전문가, 국내 기업이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 기술협력'을 주제로 신산업 분야의 해외한인공학자와 국내 기술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한인공학자-국내기업 간 1:1 상담회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12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공학자 30명과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산업 혁신성장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18.10.16 leehs@newspim.com

미래 신산업 세미나에서는 산업부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협력자문단인 K-TAG(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R&D 기획을 담당하는 프로듀서(PD)들과 해외한인공학자들이 미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제공동 R&D 과제 발굴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전세계 19개국·422명의 해외한인공학자가 참여하는 K-TAG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공동연구 기획을 컨설팅하고 해외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지는 국제공동 R&D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등록한 232개 기업들과 해외 한인공학자간 1:1 상담이 열린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통해 국제공동과제를 기획하고 해외 협력파트너를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기획된 R&D가 내년부터 과제 공모를 통해 실제로 본 R&D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철 산업기술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키워드는 속도(speed)와 연결성(conectivity)이며, 기술혁신은 기업이 단독으로 혹은 한 개의 국가 혼자 달성할 수 없는 미션"이라며 "정부도 종합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등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2개의 기조강연과 국제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이 준비돼 있다.

기조강연자는 아시아인 최초의 미주리대학교 총장인 최문영 총장과 딜로이트코리아 정성일 대표로, 이들은 각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위대한 도전'과 '글로벌 비즈니스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국제공동 R&D를 통해 국내외 특허 출원, 사업화 매출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주)아모센스, (주)코셈 등 4개 기업에 대해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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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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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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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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