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택시단체, 분향소 차리고 천막농성 돌입.. "카풀 금지 총력투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택시단체 "불쌍한 택시노동자을 위한 정부 되기를"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남긴 유서도 추가 공개
오는 20일에는 10만명 규모의 대형 집회 예정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항의하는 택시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택시단체는 12일 여의도 국회 앞에 분향소를 차리고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분신해 숨진 최씨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남긴 유서도 공개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단체 노조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카풀 애플리케이션 금지를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12일 오전 국회 앞에서 카풀 규탄 기자회견을 여는 택시단체. 2018.12.12 sunjay@newspim.com

이들은 "카카오가 제도권으로 들어간 이후에는 요금을 자기 마음대로 올릴 것"이라며 "불쌍한 택시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밥그릇은 줄 수 있는 정부가 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카카오 카풀에 항의하며 국회 앞에서 분신한 고 최우기씨가 남긴 두 장의 유서 중 남은 한 장도 공개했다. 최씨는 분신 전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손석희 JTBC 대표에게 보내는 유서를 남겼다. 해당 유서는 이 대표에게 보내는 유서다. 앞서 손 대표에게 남긴 유서는 공개된 바 있다. 

최씨는 이 대표에게 남긴 유서에서 "민주당 정부에 바란다"며 "4차산업, 공유경제라는 말로 포장해서 불법 자가용 영업을 하는 카풀 사업자 카카오에 대해 정부는 엄정한 법적용을 해 강력하게 처벌해 영세한 택시산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경제가 어렵고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기름값 절약하고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 때 차량 정체를 줄여보고자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끼리 같은 방향으로 출근하는 경우에 한 해 선의로 태워주자고 시작한 것이 카풀의 취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지하철 및 버스전용차로 등 출근이 다변화됐고 소득증대로 자가용 운행을 줄인다고 해도 대다수 국민들은 자의적으로 판단해 운행할 것"이라며 "시대변화에 따라 카풀영업은 법개정을 통해서 전면 중단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했다.

최씨는 "이번 기회에 택시가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정비를 통해 택시가 대중교통에 편입될 수 있도록 법개정을 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택시단체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철야 천막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농성장 바로 옆에는 최씨의 분향소도 차려졌다. 분향소에선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마련된 고 최우기씨 분향소. 2018.12.12. sunjay@newspim.com

이번 기자회견은 카카오 카풀에 항의하며 국회 앞에서 분신한 최씨의 죽음에서 비롯됐다. 최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국회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스스로 분신했다. 경찰은 최씨가 타고 있던 택시 유리창을 깨고 불을 끈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최씨는 결국 숨졌다.

택시단체는 오는 20일 국회 앞에서 10만명 규모의 카카오 카풀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