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국민 "미일관계 좋다" 56%→39%로 1년새 급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미일관계가 좋은 상태라고 인식하는 일본 국민 수가 1년 전에 비해 급감했다고 19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반감을 산 것으로 풀이된다.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요미우리신문과 미국 갤럽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일관계가 좋다"는 응답은 일본에서 39%로 2017년 조사(56%)에 비해 17%포인트 하락했다. "나쁘다"고 응답한 비율은 39%로 전회(23%)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했다. 

"관계가 좋다"는 응답의 하락 폭은 해당 여론조사가 전화방식으로 바뀐 2000년 이래 가장 큰 폭이었다. 미국에선 "관계가 좋다"고 답한 비율이 50%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관계가 나쁘다"는 11%에 그쳤다. 

일본에서 "미국을 신뢰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전회(39%)에 비해 하락한 30%로 나타나, 2000년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 미국에서 "일본을 신뢰하고 있다"는 응답은 70%였다. 

신문은 일본에서 대미 여론이 악화한 이유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일 무역적자 시정을 요구한 것에 대한 반감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적자 시정요구를 "납득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75%였다. 

미·일 동맹관계와 관련된 인식에는 지난해 조사와 큰 변화가 없었다. 미·일 안전보장조약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일본에서 64%, 미국에서 70%로 과반수를 넘겼다. 양쪽 모두 과반수를 넘겼다. 

자국에 있어 군사적으로 위협이 되는 국가(복수응답)를 선택하라는 질문에서 "중국"을 선택한 사람은 일본에서 75%(전회 67%), 미국에서 60%(전회 51%)로 양국 모두 상승했다. 

중국과의 "관계가 나쁘다"는 응답은 미국에서 28%로 지난해 16%에 비해 상승했으며, "관계가 좋다"는 응답은 22%로 지난해(29%)보다 하락했다. 일본에선 "관계가 나쁘다"는 응답은 67%로 지난해와 같았다.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제재에 대해 미국에선 "높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50%로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42%)를 상회했다. 반면 일본에선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가 47%로 "높게 평가한다"(35%)보다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에 대해선 일본 응답자의 49%가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38%였다. 반면 미국에선 "높게 평가한다"가 48%,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가 46%로 의견이 나뉘었다. 

여론조사는 미일 모두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컴퓨터로 무작위 생성한 고정전화와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거는 RDD방식으로 실시됐다. 일본에선 11월 30일~12월 2일 조사가 실시돼 1036명이 응답했다. 미국은 11월 26일부터 12월 3일 조사해 1000명이 응답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