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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공연결산②] 달라진 한국 뮤지컬의 위상 과시…해외 진출 러시·초연극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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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 '웃는 남자' 등 국내 창작 뮤지컬 해외 진출 활발
국내 정서 맞춘 해외 초연작 다수 공연 및 높은 인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2018년에는 새롭게 창작된 작품이나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선스 공연들이 많았다. 특히 올해 선보인 창작 초연작들은 이미 완성도가 높은 상태로 무대에 올라 호평 받았다. 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선스 작품들도 다수여서, 많은 공연 팬들과 대중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 작품들이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로 뿌듯한 한 해이기도 했다.([2018공연결산①]에서 계속)

◆ 달라진 한국 장착 뮤지컬의 위상…활발해진 해외 진출

올해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위상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 뮤지컬 '팬레터'가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대만에 진출, 지난 8월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ational Taichung Theater, 이하 NTT)'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한국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단 4회 공연만에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75%를 달성했으며, 배우 이규형의 회차는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는 등 대만 뮤지컬 역사상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팬레터'(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랭보', '웃는 남자', '라흐마니노프' 해외 포스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HJ컬쳐, 토호주식회사]

한국 창작 뮤지컬의 라이선스 수출도 많아졌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라이선스로 중국 진출에 성공, 중국 뮤지컬 중심인 상하이 문화광장과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11월16일부터 25일가지 총 13회 공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동유럽권과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2019/2020 시즌 슬로바키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Divadlo Nova scena)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작품인 만큼, 공연이 제작되기도 전에 일본 공연을 확정 지은 것. 일본판 '웃는 남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 2019년 4월 도쿄에 위치한 약 1300석 규모의 닛세이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최단기간 해외 진출 및 초연작품 한중 동시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운 작품도 있다. 뮤지컬 '랭보'는 국내 개막 43일만인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대극원 중극장(600석 규모)에서 개막했다. 2016년 작품 개발 시작 단계부터 중국과 협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개막 이후 중국 배우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뮤지컬 '랭보'는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중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투어도 예정 중이다.

◆ 완성도 높은 신선한 창작 초연 작품 대거 등장

올해는 초연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창작 초연 뮤지컬도 대거 등장했다. 특히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만큼 베일을 벗은 후에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예매처 공연 통합 랭킹 1위는 기본, 개막 한 달 여만에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관객 성원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11월 성료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박효신), 남우신인상(박강현), 연출(로버트 요한슨), 무대예술상(오필영), 남녀인기상(수호, 민경아) 등 7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웃는 남자'(왼), '1446' 포스터 [사진=EMK, HJ컬쳐]

새롭게 선보인 창작 뮤지컬 중에서는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많았다.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의 업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그의 애민(愛民) 정신을 강조한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트라이아웃 공연 이후 올해 2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개발 과정을 거쳤다. 지난 5월에는 '2018 공연관광 페스티벌 in 도쿄'에 한국 창작 뮤지컬 대표로 진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문단의 천재 시인 '아르뛰르 랭보'의 삶을 다룬 최초의 창작 뮤지컬 '랭보'를 비롯, 베토벤의 고뇌부터 그의 조카 카를과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생애에 상상력을 더한 뮤지컬 '마리 퀴리' 등도 있다.

이 외에도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 신중현의 음악으로 완성한 주크박스 뮤지컬 '미인',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용의자 X의 헌신', 연극으로 옮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도 공연됐다. 뮤지컬 '땡큐베리스트로베리', '뱀파이어 아더' 등은 신진 작가 혹은 연출의 신선함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완벽한 한국화…국내 정서에 맞춘 초연 작품 인기

해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객의 정서에 맞춰 완벽하게 한국화에 성공, 큰 인기를 얻은 작품도 많았다. 특히 올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뮤지컬 '마틸다'는 영국의 명문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oyal Shakespeare Company)의 작품으로, 세계 최초 비영어권 국가에서 제작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혈을 기울인 번역, 8개월에 거친 배우 오디션, 9개의 연습실을 사용한 10주간의 연습, 5주간의 무대 리허설, 4주간의 무대 셋업, 9회의 프리뷰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완성된 뮤지컬 '마틸다'는 남녀노소 불문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마틸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젠틀맨스 가이드',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공연 장면 [사진=신시컴퍼니, 쇼노트]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또한 철저한 한국화를 거쳐 국내에서 초연 중이다. 말맛을 살린 번역과 한국 정서에 맞는 블랙코미디, 1인 9역 등의 재미가 더해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 배우 오만석, 이규형, 유연석, 김동완, 한지상, 서경수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히려 원작을 그대로 살려 관심을 모은 작품도 있다.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The Play That Goes Wrong)'의 경우, 2015년 올리비에어워즈 '최우수 코미디 연극상'을 수상한 연출 그대로, 2017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무대 그대로 만나고 있다. 2012년 런던의 작은 공연장에서 단막극으로 시작한 후, 2014년 웨스트엔드 진출 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현재까지 가장 길게 공연되고 있는 이 작품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보편성과 4차에 걸친 오디션으로 뽑은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영국에서 초연한 지 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 연극 '킬롤로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변주해 뉴욕에서 가장 오랫동안 상연된 연극 '알앤제이', 극작가 사이먼 스티븐스의 최신작 '하이젠버그',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연작 형태 연극 '진실X거짓', 뮤지컬 '도그파이트', '아이언 마스크' 등 다양한 작품이 첫 선을 보이며 한층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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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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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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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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