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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치 결산⑥] 올해의 말말말...이해찬 ‘20년 집권론’, 김성태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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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극우세력에 의해 통치돼...20년 집권해야"
'베트남女 선호', '정치권 정신장애인' 비하 구설수
김성태 "들개같이 한 놈만 패야"..文 순방 '개망신' 설화
홍준표·정우택, '바퀴벌레·연탄가스' 독설 주고 받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정치인에겐 더 없이 무겁다 다가온다.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한 말로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기도 한다. 특히 주요 정치지도자들의 말은 더욱 그렇다.

올해도 역시 수많은 정치인들이 말로 흥했고, 말로 망했다. 여러 여야 정치인들 중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유독 많은 기억에 남는 말들을 많이 남겼고, 일부 발언으로는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이해찬, ‘20년 집권론’부터 ‘베트남 여성 선호’ 까지 구설수

정치권 ‘올드보이’ 귀환 선봉에 선 이해찬 대표의 올해 대표 키워드는 20년 집권론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인 2017년 4월 30일 “보수 세력을 궤멸시키고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같은 사람들이 쭉 장기집권해야 한다. 20년은 집권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20년 집권론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낸 이 대표는 지난 11월 25일 당 행사에서도 “독일 등의 사회통합정책은 20년씩 뿌리내린 정책인데 우리는 아주 극우적 세력에 의해 통치돼 왔기 때문에 가야 할 길이 굉장히 멀다”며 “복지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20년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 가야 한다”고 말해 야당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이 대표는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다. 지난 3일 친딘중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에 대표는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부총리 말씀처럼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을 많이 하는데, 다른 여성들보다 베트남 여성들을 아주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실제 통계 수치를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성과 다문화에 대한 몰이해와 구태 의식을 여과없이 드러낸 ‘저질적 사고’라는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비하 발언’ 논란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축사에서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했다가 발언을 스스로 수정했고, 결국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지난 9월엔 정권을 빼앗겨 11년간 남북관계 손실이 있었다는 발언, 10월엔 평양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은 한 발 더 나아가 이 대표의 사퇴까지 주장했다. 김정화 대변인도 논평에 "부적절한 언사가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생각은 짧고 말은 가볍고 구설수만 무성한 민주당 대표가 아닐 수 없다"며 "정치권의 수치의 표상인 이 대표는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게 도리"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년의 임기를 마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18.12.11 yooksa@newspim.com

종전에 없던 원내대표, 김성태의 야성적인 말말말...‘들개’, ‘한놈만 팬다’ 회자

김성태 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임기 1년 동안 문재인 정부를 향한 ‘센 발언’을 이어갔다. 김 전 원내대표의 센 발언은 이른바 ‘들개처럼 한 놈만 패자’로 귀결된다.

그는 지난 8월 20일 열린 한국당 의원 연찬회에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처럼 집중해서 한 놈만 패자. 무차별 난사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며 강성 대여투쟁에 나설 것임을 암시했고, 실제 사안마다 문 대통령을 집중 공격했다.

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김 전 원내대표의 비판은 막말 논란도 일으켰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 10월말 한국당 전국 광역·기초의원 합동워크숍에서 “지난 대선 국면에서 문 대통령은 최순실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말했고, 또한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두고 “북한 경제제재를 완화해달라고 했다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개망신 당했다”고 말해 설화를 일으켰다.

이를 두고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평양올림픽, 위장평화쇼라던 홍준표 전 대표의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국민의 정서에 역행하는 막말이지만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저속함 그 자체였다. 차라리 홍 전 대표가 그립다”고 꼬집기도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게도 막말을 던졌다가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기도 했다. 지난 7월 말 임 소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옛 국군 기무사령부 폭로를 이어가자, 김 전 원내대표는 TV에 임 소장이 출연한 모습을 보면 화장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논점에서 벗어난 동성애자 비하 발언을 했다.

임 소장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 원내대표 입에서 나온 소리인지, 시정잡배가 한 소리인지 믿기지 않았다"며 "보수가 아닌 극우 커밍아웃“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월 1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홍준표 vs 정우택 ‘바퀴벌레·연탄가스’ 독설 공방도 화제

정치인들이 서로를 향해 인격모독에 가까운 ‘독설’을 날리는 것 역시 올해도 반복됐다. 대표적인 앙숙은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정우택 전 원내대표다.

홍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내 중진의원들 사이에서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 이야기가 나오자 “한 줌도 안 되는 그들이 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반성하지도 않고 틈만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비집고 올라와 당을 흔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앞서 홍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에 반발하는 친박 의원들을 ‘숨어있다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바퀴벌레’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자 정우택 의원은 당시 “바퀴벌레는 연탄가스에 죽느냐”고 응수키도 했다. 당시 앙금이 남았던 정 의원은 홍 전 대표가 짧은 미국 생활을 마치고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정치 전면에 나서자 YTN라디오에 출현해 “홍 전 대표는 언론에 자주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평소 본인이 얘기했던 것처럼 왜 스멀스멀 기어나오는지, 연탄가스처럼 스며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독설을 퍼부어 되갚음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홍 전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치 현장에 복귀 하겠다고 하니 제일 먼저 입에 거품 물고 막말하는 두 부류가 있다며 “두 번째가 양박(양아치 친박)들이다. 주적은 밖에 있는데 지은 죄가 많아 주적에게는 달려들지 못하고 뒤탈 없는 나에게만 음해와 비난을 일삼아 온 양박들이 다시 준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홍문종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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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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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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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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