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리뷰] 김범수 콘서트, 재미부터 감동까지 모두 싹쓸이…명품 공연 완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범수가 다양한 노래들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발라드부터 시작해 댄스까지. 눈과 귀가 호강하는 향연을 완성시켰다.

김범수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명품 백-싹쓰리(명품Back-SockThree)’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약 1만명의 관객이 함께한다.

김범수 콘서트 [사진=영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연에서 김범수는 메인무대에 위치한 리얼밴드의 인트로 음악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등장하면서 연말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무대에 오른 김범수는 ‘슬픔활용법’을 선곡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다.

첫 곡을 끝낸 김범수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객석을 바라보며 ‘끝사랑’까지 히트곡을 연달아 소화하며 추운 날씨와 달리 공연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공연은 김범수의 탄탄한 가창력과 더불어 영상미도 한 몫을 더했다.

각 곡마다 VCR 화면과 화려한 조명들이 곡에 걸맞게 바뀌면서 눈과 귀를 모두 호강시켰다. 두 곡을 소화한 김범수는 “자리를 가득 메워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어제 공연은 인생 공연이라고 할 정도로 훌륭한 관객들을 만났다. 인트로에 암전이 되면서 음악이 나올 때 공연이 어떻게 될지 결정이 지어진다. 오늘은 어제를 뛰어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공연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규모를 키워나가면서 좋은 공연을 하기 위해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핸드볼 경기장으로 오면서 주위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제 걱정을 무색하게 할 만큼, ‘솔드 아웃’의 쾌거를 이루게 해주셨다. 제가 한 일은 없다. 여러 분들이 해주신 일”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자리를 빡빡하게 채워주신 만큼, 노래를 빡빡하게 채워서 불러드리겠다. 내일 노래하지 않을 열의로 부를 것”이라며 “이번 곡을 안 부른지 꽤 됐다. 데뷔곡이다. ‘하루’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콘서트 [사진=영엔터테인먼트]

김범수는 ‘하루’에 이어 ‘약속’까지 부른 후 우레와 같은 함성을 보내주는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거듭 표현했다. 그는 “음식도 계절마다 제철 음식이 있다. 이번 곡들은 히트곡은 아니지만, 겨울에 들으면 제 맛인 노래를 메들리로 들려드리려고 한다. 이 노래만큼은 다 내려놓으시고, 겨울의 쓸쓸함을 끝까지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메인 무대의 의자에 앉아 ‘기억을 걷다+Fine+Without Your Love+Memory)’ 메들리를 선보인 ‘도전 송’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매년 그 해에 가장 히트했던 도전송을 들려드리는 순서가 있다. 제가 편안한 노래보다, 어려운 노래를 겨우 해내는 걸 좋아하시더라. 시즌1때는 임창정 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시즌2에는 윤종신의 ‘좋니’를 선곡했다.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을 하려고 한다. 제 공연에 있어서 가장 큰 고비의 시간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멜로망스의 ‘선물’을 올해의 도전 송으로 선정했다.

‘선물’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범수는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사랑이라 하자’로 연말에 걸맞게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달달한 분위기는 오래 연출되지 못했다. 다음 곡에서는 현대무용가가 중앙 무대에 올라 ‘눈물나는 내 사랑’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김범수 콘서트 [사진=영엔터테인먼트]

이어 ‘너에게 간다’를 부르며 현대무용가와 연기를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선사했다. 애절하고 달달한 무대가 앞서 이어졌다면, 이번에는 180도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범수는 아이돌의 댄스 곡과 싸이의 곡들을 메들리로 엮은 ‘욕심쟁이+빨간맛+Cali Shine+뿜뿜+New Face+꾸러기’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명품백 싹쓰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었다. 김범수는 현재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후원당부, 그리고 현재 함께 후원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 노래 ‘투 미(To Me)’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물했다.

김범수는 “이 곡은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사를 쓰고 곡을 쓴 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아끼는 노래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저와 같이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와 합창을 하는 영상을 들어 노래를 함께 했다. 마음이 움직이고, 울림이 있으시다면 용기내서 결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주년 기념 앨범 ‘메이크20(MAKE20)’에서 선보인 리메이크 곡 ‘난 널 사랑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제발’, ‘보고싶다’로 공연의 끝을 알렸다.

곡이 끝나고 김범수과 퇴장함과 동시에 객석에서는 ‘앙코르’가 울려 퍼졌고, 다시 무대에 오른 김범수는 ‘나타나’와 더불어 ‘님과 함께+아모르파티’로 신나는 연말 공연을 완성시켰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