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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이 새해 처음 만난 허제·박혜린 스타트업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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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일 용산구 '메이커 스페이스' 직접 격려 방문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해 첫 경제 일정으로 만남을 갖고 격려한 허제(42) 엔피프틴(N15) 공동 대표와 박혜린(34) 이노마드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두 창업가는 기업가 정신으로 스타트업을 창업해 4차 산업혁명의 신세계를 개척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이번 만남은 스타트업의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제(왼쪽) 엔피프틴 대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사진=중기벤처부]

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엔피프틴의 허제(42) 공동 대표는 3D 프린터 분야 베스트셀러인 <3D프린터의 모든 것> 저자이다. 엔피프틴에서는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을 3D 프린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만들 수 있다.

허 대표는 경희대에서 화공학을 전공했고 미국회계사(USCPA)를 공부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 감사와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대학 재학중 미국 보잉사를 견학했고, 이 과정에서 비행기 일부 부품을 3D프린터로 만드는 것을 목격하고 3D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들어주는 지금의 엔피프틴을 창업했다. 2014년 프로젝트의 성공적 기획과 운용으로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팀에서 함께 상을 수상한 동료들과 함께 엔피프틴을 공동 창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참석한 '2019 제조창업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한 이노마드의 박혜린(34) 대표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수력발전기 ‘우노’를 개발했다.

우노는 물이 흐르는 곳에 설치하면 저절로 유속의 힘으로 2~7W(와트)의 전력을 생성한다.  전력은 배터리에 저장돼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용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밤에는 랜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게 620g으로 놀라울 정도로 구조가 단순하지만 수력으로 시판된 제품으로는 우노가 처음이다. 우노는 1억8000만원의 펀딩을 받았고, 박 대표는 2017년 포브스에 의해 '아태지역 30세 이하 리더 300인'에 선정됐다.

이날 '2019 제조창업 파트너스 데이'에는 이밖에도 류선종(38) 엔피프틴 공동대표, 홍재욱(31) 글룩 대표, 이동훈(35) 팹몬스터 대표, 안봉현(48) 함께하는 사람들 대표, 이상준(45) 소닉더치코리아 대표, 김정일(30) 아티슨앤오션 대표, 김대종(33) 골드아워 대표 등이 문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 했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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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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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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