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베일 벗은 유시민 ‘알릴레오’…“팩트로 지혜로워지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자정 ‘첫방’ 게스트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 출연
유시민 “정부 정책의 뿌리 찾아갈 수 있는 네비게이터 역할 할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알릴레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유 이사장은 4일 자정 공개된 알릴레오 첫 방송에서 “향간에는 보수 유튜브 방송과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하던데 (그건 아니다)”라며 “알릴레오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추론해 시민들이 지혜로워지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팟캐스트 방송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알릴레오가 방송 시작도 전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5일 자정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이미지 캡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유 이사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만나는 많은 정보는 땅밑 정보들을 알려주지 않는다”며 “정부의 많은 정책들이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해 비틀리거나 뿌리가 뽑히기도 해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알릴레오로 “정책의 뿌리와 배경, 핵심 정보를 잘 찾아가도록 (안내)하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이사장이 보수 유튜브와의 경쟁에 ‘관심없다’는 반면 홍 전 대표는 ‘한번 해보자’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일 TV홍카콜라에 ‘시민씨 하고 싶은 거 해요 ㅎㅎㅎ’라는 영상을 올려 “유시민 유튜브는 친북 좌파들의 반상회에 불과할 것”이라며 “정권 홍위 방송을 하게 되면 친북 좌파 외엔 유 이사장이 끌어당길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는 날선 비난을 늘어놨다.

알릴레오 첫 방송은 이날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1시간여 만에 조회수 5만회를 돌파했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32만여회, 1회 예고편은 24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 이사장은 향후 방송을 “짝수회와 홀수회로 나눠 진행하겠다”며 “홀수회에선 전문가 선생님을 모셔 국가 현안 중심으로 정책을 살펴보고 짝수회에는 (홀수회 출연한) 전문가가 어떤 분인지, 얼마나 믿을만한 분인지 알아보며 정책에 대해 더 깊이 다루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TV홍카콜라' 방송 [이미지 캡쳐=TV홍카콜라 유튜브]

◆ ‘첫방’에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 초대…‘남북·북미 관계’ 대담 나눠

방송은 가벼운 재미를 추구하기보다는 사실 관계를 기초로 한 진지한 현안 논의에 무게를 뒀다. 이날 알릴레오 첫 방송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해 남북 및 북미 관계를 주제로 유 이사장과 대담을 가졌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도 출연했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문 특보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잘 되겠냐’는 질문에 “희망은 만들어나가는 것이듯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의지와 의도가 있고, 노력을 하고, 국민적 합의 있으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대통령의 의지가 있으면 잘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유 이사장이 ‘한반도 문제에서 누구를 설득하기 가장 어렵냐’고 묻자 문 특보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아마 그럴 것이다. 북한과 미국, 야당을 개별적으로 설득하면 쉬운데 북미 관계나 야당과 같은 국내 정치 등 변수가 많아 대통령 뜻대로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방향과 목표는 분명히 설정돼 있어 흔들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 특보는 또 “지금 (미국과 남북) 세 지도자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다”며 “이는 2019년에도 계속 될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그렇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과 미국 정상을 대화의 장으로 이끈 ‘동기와 셈법’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우선 관심사인 경제를 놓고 평화를 셈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북핵 문제를 해결한 위대한 지도자”로 인정받으려는 정치적 셈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문 대통령은 “평화와 비핵화라는 (것이) 몸 속에 체화돼 있어 모멘텀을 정확히 포착하고 (대화를) 푸시해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지도자의 공통 관심사가 같다는 점에서 2019년도 희망적”이라고 덧붙였다. 

5일 '알릴레오' 첫 방송 초대 게스트로 출연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미지 캡쳐=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