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CES 2019] 알버트 비어만 사장 "고성능 수소차 개발도 현대차가 처음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임명후 첫 기자간담회
"현대차만의 방식으로 자율주행 기술 지속 개발"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정탁윤 기자 =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은 7일(현지시간) "고성능 수소차를 만든다면 현대차가 아니면 누가 만들겠느냐"며 "우리(현대차)가 가장 앞선 회사이기 때문게 누군가 수소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차를 만든다면 당연히 우리가 처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한 비어만 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BMW 출신은 비어만 사장은 향후 현대차의 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연구개발을 총괄한다. 현대차그룹 50여년 역사에서 외국인 임원이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 것은 그가 처음이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 본부장 [사진=현대차]

비어만 사장은 연구개발 본부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 "회사에서 제게 연구개발을 맡긴 것은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메이커들이 자율주행 수준에 대한 장미빛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현대차는 실질적으로 고객이 우리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는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관련 협업도 지속 진행중이며 자체 기술개발도 하고 있다"며 "우리만의 방식, '현대차웨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차량공유업체인 그랩, 이스라엘 커넥티드카 업체 오토톡스, 중국 커넥티드카 업체 바이두, 인도 카셰어링업체 레브 등 다양한 ICT 관련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물론 우리도 ICT본부가 따로 있는 만큼 자체적인 연구개발도 풍부하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직원들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그는 "한국(현대차) 엔지니어들은 독일과 비교해 아주 경쟁심과 의지가 강하고 끊임없이 뭔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만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만 과도한 경쟁이 협력의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나는 한국 엔지니어의 장점인 경쟁심을 유지하면서도 부문간 협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율해 연구개발본부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현재 수소차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중이다. 수소차와 함께 신사업으로 연료전지도 개발중이다. 김세훈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연료전지사업부장은 "50만대 규모를 개발하고 있지만 시스템은 70만대로, 20만대는 어떻게든 판매를 해야 한다"며 "연료전지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에 향후 선박이나 열차, 기차 이런쪽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차로 현대차가 실질적인 돈을 벌수 있는 시점과 관련 김 부장은 "규제를 보면 시뮬레이션이 가능한데 2030년이 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니면 규제를 맞출 수가 없다"며 "2030년은 확실하고 2025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