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윤완수 웹케시 대표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구축…B2B 핀테크에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민국 핀테크 1호 상장
국내 유일 B2B 핀테크 플랫폼 전문회사
"B2B 핀테크 대한민국 최고 될 것"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웹케시가 우리나라 모든 은행에 인터넷뱅킹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금융권의 신뢰를 얻었다. 앞으로 대한민국 B2B 핀테크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게 목표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 코스닥시장 상장 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이같이 제시했다.

1999년 설립된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유일 기업 간 거래(B2B)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 간 거래에 초점을 두고 플랫폼 개발·판매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점유율 1위다.

웹케시는 기업 규모 및 유형에 따라 ▲공공기관·초대기업 재정관리서비스 ‘인하우스 뱅크’ ▲대기업 자금관리서비스 ‘브랜치’ ▲중소기업 경리전문 프로그램 ‘경리나라’ 등 세 가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윤 대표는 “웹케시의 제품들은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연결되는 강력한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돼 있다”며 “은행 20개, 증권 24개, 카드 14개, 보험 40개 등 다양한 채널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통해 이용 기업들에게 편리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한다”고 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 [사진=웹케시]

인하우스 뱅크는 거의 모든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이 연결된 통합 재정 관리 솔루션이다. 윤 대표는 “최근에 공공기관 금융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안 들리는 이유가 인하우스 뱅크가 공공기관에 보급되면서 공무원의 횡령사고가 근원적으로 차단됐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는 2000여 곳이 인하우스 뱅크 보급대상이며, 공공기관 및 기업에 21% 정도 들어간 상태다. 매년 보급률이 10%씩 늘고 있으며, 2024년 2000개 전부 인하우스 뱅크가 보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 상대로 제공하는 브랜치는 인하우스 뱅크와 상품컨텐츠는 비슷하다. 금융이 연동된 맞춤형 서비스다. 특징점은 유통, 제조, 건설, 제약 등 업종별로 자금 관리 패턴이 다르다. 이에 웹케시는 회사마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00개 정도 기업에 보급된 상태다. 매출규모 100억 이상이 브랜치의 타깃 고객이며, 우리나라에는 4만개가 보급대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랜치의 보급률이 매년 10~20% 정도 늘고 있으며, 최근에 가속이 붙고 있다.

경리나라는 금융이 연동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다. 윤 대표는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무조건 사용하기 쉽게 만들기였다”면서 “30인 이하 기업을 타깃으로 개발됐으며, 1시간 정도 설명을 들으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경리나라가 타깃으로 하고 있는 시장은 완전히 블루오션 분야이며, 지금까지 소프트웨어가 없었다”며 “작년 말까지 만 개 정도 보급했으며, 보급대상은 국내 80만 개 정도다. 은행 제휴를 통한 주거래 은행 창구 판매, 세무사무소 판매, 온라인 직접 가입 등의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케시는 경쟁사가 진입하기 힘든 점이 B2B 핀테크 분야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2001년 국민은행에 우리나라 최초로 인터넷뱅킹을 만들어줬으며, 이를 시작으로 3년 만에 전 은행에 구축했다. 인터넷뱅킹이 B2B 핀테크 사업의 백본(backbone)이 되면서, 금융권의 신뢰를 얻게 된 것”이라며 “금융은 서버 장애가 곧 대형 사고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안정성과 신뢰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여타 경쟁사가 진입하기에는 높은 장벽”이라고 했다.

웹케시의 2017년 영업이익은 2016년 대비 7.5% 성장한 38억원이다. 2018년에는 3분기까지 4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B2B 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과감히 접기로 하면서, 일시적인 외형 축소는 발생하고 있다.

윤 대표는 “핀테크 사업 초창기에 구조적으로 잘못된 게 많았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SI 사업을 정리하고, 3년에 걸쳐 내부적으로 피나는 연구를 통해 ‘경리나라’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에서 경리나라를 시범 사용했고, 올해부터 매달 5만4000원씩 수수료를 받게 되면 수익성은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장 후 웹케시는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B2B 핀테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대,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은행과 협업,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일본에 이미 제품을 선보였고, 베트남 시장에는 오는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윤 대표는 “웹케시는 압도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안정된 기업이다. 대한민국 B2B 핀테크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게 목표다”며 “코스닥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금융 서비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웹케시는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6일과 17일 공모청약을 받는다. 이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ur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