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로투세븐, 설맞이 한복 컬렉션 출시 및 특별 기획전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1월14일 08:40

최종수정 : 2019년01월14일 08:4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설빔 스페셜 아이템을 출시하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명절 맞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알로앤루는 시즌 스페셜 아이템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한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제로투세븐닷컴은 육아용품, 의류, 스킨케어 제품 등 고객들의 합리적인 설 선물 준비를 돕고자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allo&lugh)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한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아 2종, 여아 2종으로 구성된 한복 컬렉션은 우수한 보온성과 착용감이 특징이며, 설 연휴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실용성이 높다.

알로앤루의 ‘체크바둑이’ 남아 한복은 상의에 퍼(Fur) 안감을 적용해 따뜻하며, 하의는 발목을 감싸는 듯한 밴딩으로 마무리해 착용감이 좋다. 체크 패턴과 알로 캐릭터 디자인이 아이들의 귀여운 매력을 살려준다. ‘핑크 사랑이’ 여아 한복은 기존의 전통적인 한복을 세련되게 변형했으며, 평소에는 원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플라워 프린트와 핑크 레이스 스커트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주고, 세트로 구성된 모자를 함께 착용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알로앤루는 구정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장에서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알로앤루 캐릭터 미니 크로스백(2종 중 택1)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알퐁소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행 파우치 6종 세트를, 포래즈는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즈 크로스 가방을 준다.

알로앤루 한복 컬렉션 출시와 더불어 유아동 O2O 쇼핑플랫폼 제로투세븐닷컴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설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100명에게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선착순 30명에게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선착순 20명에게는 8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주는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준다. 발급받은 쿠폰은 설빔 특별 기획전 내 모든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설빔 카테고리별 기획전에서는 베이비&키즈 한복, 차량 안전용품 등 귀경길 필수 아이템, 설 선물세트, 화장품 기프트세트 등을 확인, 구매할 수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알로앤루 한복 컬렉션은 출시 직후부터 고객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인기 사이즈는 판매율이 높아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제로투세븐닷컴의 설빔 스페셜 기획전을 통해 올 구정,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로앤루는 황금돼지해인 2019년을 맞아 알로앤루 내의류 6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황금돼지 패키지 프로모션’을 4월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제로투세븐닷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 및 매일두(maeildo) 포인트를 증정한다. 매일두 포인트는 제로투세븐닷컴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을 비롯한 총 6개 관계사에서 사용 가능하다.

 

알로앤루 한복 아이템 이미지. [자료제공=제로투세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사진
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