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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기업인 대화] 화장품·패션 5곳 참석..."업종 이슈보단 전반적 애로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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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아모레퍼시픽·영원무역·동일방직 등 참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화장품·패션(섬유)업계에서는 5곳의 기업 오너 또는 대표이사가 '청와대와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다만 업종 내 이슈보다는 중견·중소기업들의 전반적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개진에 더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대기업 대표 간담회 [사진=청와대]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에 화장품·패션 관련업계에서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아모레퍼시픽 배동현 대표, 동일방직 서민석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아모레퍼시픽과 동일방직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6개 회사중의 하나로 참석하고 나머지 3개 기업은 37명의 중견기업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수의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화장품 패션업계 참석자들은 업계내 이슈보다는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의견개진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윤 회장이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고, 중견련 부회장을 맡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업계 내 이슈보다는 중견·중소기업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간간히 이런 행사에 참석해왔다. 대부분 업계내 이슈보다는 중소·중견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화장품업계에선 추가로 아모레퍼시픽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6개 회사중의 하나로 참석한다. 역시 업계내 이슈보다는 좀 더 넓은 범위의 언급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내부적으로 브랜드 정립 등 말고는 대외적인 이슈는 사실 특별히 없다"고 전했다.

다만 만약 업계내 이슈가 다뤄진다면 지난해 11월 말 식약처장 주재로 열린 화장품 정책간담회 내용들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당시 거론됐던 제도개선과 산업지원의 주요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심사기간 단축 및 보고대상 확대로 경쟁력 있는 제품의 신속 출시 지원 △ K-POP과 연계한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개최로 우리나라 화장품의 글로벌 홍보 지원 △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규제기관 협력 확대와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 가입 등이다. 아울러 올해 3월부터 기능성화장품 심사청구권자가 제조판매업자에서 제조업자, 연구소 등까지 확대되고, 2020년 3월에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제도가 시행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패션업계에서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등이 참석한다.

최병오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등에서 회장·부회장 등의 직위를 맡고 있다. 형지는 크로커다일 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 하슬러, 형지에스콰이아, 형지엘리트 등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형지의 경우 최근 공정위 제재 이슈가 회자될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는 지난 8일 패션그룹 형지에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심사관 전결 경고'를 내렸다. 형지는 2017년 하반기 1개 하도급업체에 하도급 대금 2725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형지 측은 관려 이슈에 대해 "해당 협력업체에 대금을 지급하려 했으나 이미 법원에서 채권-채무 관계상 채권 가압류 결정문을 받은 상태로, 제3 채무자였던 형지는 법원 명령에 따라 하도급 대금 지급을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송달(통보)받았다"고 해명했다.

성기학 회장은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을 맡고 있어 업계 현안이 거론될지 주목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열린 '2019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정부는 수출 주력 품목인 첨단 산업용섬유 등 고부가가치·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개인맞춤의류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섬유패션산업의 생산·유통 기술력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력부족,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염색, 봉제, 신발 등 제조현장에서는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모범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올해 국제 보호무역주의 확산, 주요 선진국 경기둔화, 국내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가 업계가 힘을 합쳐 생산여건 개선, 현장 인력부족, 가격 및 제품 경쟁력 제고 등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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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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