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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중 세계 최고, 중국 화웨이 기업가치 2000억달러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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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앤트파이낸셜 우버 등보다 기업가치 커
런정페이 창업자 ‘상장하면 직원들의 업무 의욕 낮아져’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6일 오전 09시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의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為)의 기업가치가 2000억 달러에 달해 전 세계 비(非)상장사 중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에서 체포되고, 임원이 폴란드에서 스파이 혐의를 받는 상황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면서 기업가치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사진=바이두]

중국 IT미디어 후슈왕(虎嗅網) 등은 14일 화웨이의 영업수익 순이익 등을 애플과 비교하며 화웨이의 기업가치가 약 2000억 달러(약 224조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말 기준 화웨이의 영업수익은 6036억 위안, 순이익은 475억 위안이었다. 이를 애플의 재무실적 및 기업가치(약 7200억 달러)와 비교해 보면 화웨이의 기업가치는 약 1조1000억 위안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2018년 실적이 2017년보다 25% 증가했다는 가정 하에 화웨이의 기업가치가 약 2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계산한 것이다.

매체는 “보통 화웨이와 텐센트를 비교하지만, 두 회사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며 “화웨이와 애플을 놓고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 계산대로라면 화웨이는 전 세계 비상장사 중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회사가 된다. 중국 최대 유니콘 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앤트파이낸셜(螞蟻金服)의 기업가치는 약 750억달러, 미국 우버(Uber)의 기업가치는 약 720억달러에 달한다. 화웨이의 가치는 이들의 약 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전부터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은 “회사가 상장하면 부를 얻는 대신 업무 의욕이 낮아진다”며 비상장을 고집하고 있어 화웨이 기업가치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던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샤오미(小米) 메이퇀(美團) 등 상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기업은 많지만, 이들도 결국 투자유치 유혹을 떨쳐내지 못했다”며 “정말 상장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는 기업은 화웨이” 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매년 영업수익(매출액)과 순이익을 빠르게 늘리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4년 2880억 위안의 영업수익을 기록한 뒤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2018년 상반기에는 전년비 15% 늘어난 3260억 위안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2018년 전체 영업수익은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스줴중궈(視覺中國) 등은 전망했다. 화웨이가 당초 목표한 2018년 영업수익은 1085억 달러다.

화웨이는 기업의 3대 업무를 ▲통신업무 ▲기업업무 ▲소비자업무로 구분하고 있다. 통신업무는 통신사에 주파수와 네트워크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업무는 클라우드컴퓨팅 및 기업데이터 관리를 담당한다. 소비자업무는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 판매 업무를 맡고 있다. 2017년 기준 화웨이 영업수익은 ▲통신업무 50.5% ▲기업업무 9.3% ▲소비자업무 40.2%로 구성돼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화웨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018년 기준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2억800만대로 삼성(3억1400만 대) 애플(2억2500만 대)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화웨이의 경쟁력은 꾸준한 연구개발(R&D)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기준 화웨이의 R&D 비용은 133억 달러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미국 아마존은 226억 달러, 애플은 112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30억 달러를 각각 R&D 비용으로 지출했다. 2017년 말까지 화웨이는 모두 7만4300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한편, 최근 화웨이와 서방 국가들과의 협력이 불투명해진 점은 화웨이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영국 일본 호주 등 미국 동맹국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5G 통신 협력기업 선정에서 화웨이를 배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상업은행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C)는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지난달 12월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CFO는 이란 제재를 어긴 혐의로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고, 지난 11일 화웨이 임원은 폴란드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런정페이 회장은 화웨이의 2019년 영업수익을 1250억 달러로 전망하면서 연간 성장률이 20%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 회장은 “정부로부터 백도어 설치를 요구 받은 적도,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반면 전 세계가 5G 시대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화웨이의 영향력을 꺾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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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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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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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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