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대학 등록금 협상 막판 '줄다리기'..학생 학교 간 의견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등록금 고지서 발송하는 2월 전까지 결정..막바지 '진통'
이화여대는 등심위 파행..학생 대표 "비민주적 등심위 운영"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수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온 전국 대학들이 2019년도 등록금 협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일부 대학은 학생 대표들과 극심한 갈등을 겪다 등심위 파행을 맞기도 했다.

21일 교육부와 대학들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지난해 12월 등심위를 구성하고 등록금 산정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통상 2월 중에는 신입생·재학생에게 등록금 고지서를 발송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가 교내에서 '2019 등록금심의위원회 파행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총학생회]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등심위를 열고 등록금 협상에 나섰으나 최근 파행했다.

등심위 학생위원 측은 당초 △학생수업권·교원 노동권 침해하는 강사 구조조정 반대 △법인 책무성 강화 및 학생 부담 완화 △차등등록금 개선 및 입학금 즉각 폐지 △비민주적인 등심위 구조 개선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이 이 같은 요구를 예산안에 전부 반영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학생 위원 전원이 등심위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후 학생 대표들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학생들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예산안이 버젓이 통과됐다”고 비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송도캠퍼스 세금 납부 문제를 둘러싸고 학교 측과 학생위원이 등심위에서 팽팽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외대는 지난 2009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를 건립하기 위해 238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지만, 학교 내부 사정과 행정 절차, 부지 등의 문제로 사업 자체가 답보에 빠진 상태다.

한국외대 학생위원들은 학교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등심위를 통해 학교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생위원들은 “2019년까지 해당 부지를 교육 목적으로 개발하지 않을 경우 50억원 이상의 세금을 추징당할 상황에 놓였다”며 “학교 측의 비전 없는 확장으로 그 부담을 모두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성균관대는 등심위 학생위원들이 올해 등록금을 소폭 인하하자고 제안하면서 학교와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학생위원은 학교의 적립금이 매년 늘고 있고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등록금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비율이 높고, 등록금을 인하하면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일부 대학은 등심위 과정에서 큰 마찰음 없이 등록금 협상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2019년도 학부 등록금은 동결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1.6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립 전북대는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 모두 동결하기로 했으며 국립 전남대학교는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고 일부 대학원 등록금은 2.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