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롯데건설, 새 인테리어 첫 작품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9:59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9:59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롯데건설이 상반기 분양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변화된 사회현상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 'AZIT 2.0'을 선보인다.

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AZIT 2.0’에는 올해를 이끌 주거 트렌드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New-tro: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적 복고)가 반영됐다.

‘AZIT’의 첫 번째 알파벳인 ‘A’는 안전에 대한 모든 것(‘A to Z’)이라는 의미. 생활 내 각종 위험요소와 유해요소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뜻한다.

이를 위해 신발장 내부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 박스’와 안전유리를 샤워부스와 중문, 가구 유리문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에어 샤워기와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적용해 집안 곳곳에 안전함을 더했다.

‘Z’는 실용적인 수납공간 ‘ZIP’으로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수납공간을 뜻한다. 자투리 공간을 사용한 ‘퍼펙트 욕실장’, 부부 겸용 ‘듀얼 파우더장’에 이어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를 비롯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I’는 고객 존중형 맞춤 공간 ‘Is you’로 개인의 취미, 취향, 휴식이 가득한 집에 대응하는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이다. 실내 화초를 키우거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캐슬홈가든’, 개인 와인바를 위한 ‘빌트인 와인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 공간 ‘드림배스룸’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내놓는다.

롯데건설 'AZIT 2.0'의 드림배스룸 [사진=롯데건설]

마지막으로 ‘T’는 ‘Theme’을 의미하며 평형별로 네 가지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나타낸다. 첫 번째 콘셉트인 ‘Archive U(Unique Style)’은 하얀 바탕에 개성있는 컬러를 포인트로 매치한 스타일, ‘Archive N(Natural Style)’은 식물과 나무패턴으로 포인트를 줘 자연을 연상시키는 스타일, ‘Archive M(Mono Style)’은 과감한 질감이 살아있는 트렌디한 스타일, ‘Archive E(Elegance Style)’은 복고적이면서 현대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소비자들도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캐슬의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 ‘AZIT 2.0’은 올 초 분양예정인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서 첫선을 보인다. 앞으로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