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에스티유니타스 유초등 교육 '커넥츠 키즈스콜레', 자연생태집 ‘야호, 자연아!’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1월23일 21:01

최종수정 : 2019년01월23일 21:01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유아를 위한 자연생태 전집 ‘야호, 자연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야호, 자연아!’는 한달 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25분만에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야호, 자연아!’는 유아들이 관계를 중심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더 나아가 개체 간 연결고리를 탐색하게 만드는 총 53권으로 구성된 신개념 자연생태 전집이다. 단순히 생물 개체들을 나열한 것이 아닌 개체 간 관계성을 구조화해 주제별로 내용을 선별하였고, 연속적 탐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확산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국내 최고 생태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친숙성, 활용성, 과학성을 기준으로 초등 교과 최다 빈출 생물 80종을 수록했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특히 글읽기가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글의 분량은 줄이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사진 퀄리티를 완성했다. 좌우책, 앞뒤책, 팝업북, 파노라마북, 당김책 등 다양한 조작책을 통해 주도적이고 입체적인 지식 습득 및 놀이처럼 즐기는 자연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책 안에 QR코드를 찍으면 생동감 있는 자연의 움직임이 영상으로 재생되며, 세부적인 추가 정보는 키즈펜을 활용해 확인하도록 돕는 등 기술적인 부분도 접목했다.

다양한 융합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학습과 연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전국 구석구석 자연 체험을 떠날 수 있는 지도와 가이드 체험카드 등을 활용하면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 등에서 실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전집에서는 자주 다루지 않았던 멸종 동물과 반려동물, 동물 복지 주제를 다뤄 최근 이슈가 되는 생명존중 사고 및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탐구하는 능력과 생태감수성을 길러 준다.

에스티유니타스 서명지 부대표는 “자연관찰 전집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진이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을 처음 접하게 되는 책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생각하는 힘이 더욱 중요시되는 요즘, ‘야호 자연아!’는 교육적 관점에서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하고 비교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줌과 동시에 자연과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의 격을 높여 아이들이 따뜻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야호, 자연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커넥츠 키즈스콜레 홈페이지 및 전국 커넥츠 키즈스콜레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딥시크 부당하게 데이터 수집했을 수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는 중국 딥시크(DeepSeek)가 부당하게 회사의 데이터를 수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픈AI는 딥시크가 오픈AI 기술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자체 시스템에 비슷한 기술을 훈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I 업계에서 훈련에 사용되는 디스틸레이션(distillation) 기법은 흔하지만, 오픈AI는 서비스 약관에 같은 시장에서 경쟁할 기술을 만들어내기 위해 오픈AI의 시스템이 생성해 낸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오픈AI의 리즈 부르주아 대변인은 NYT에 보내 이메일에서 "우리는 중국의 조직들이 미국 AI 모델을 복제하기 위해 디스틸레이션으로 알려진 것을 포함한 방법을 사용해 활발히 작업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딥시크가 부적절하게 우리 모델을 디스틸레이션 했다는 징조를 검토하고 있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딥시크는 지난주 R1 모델을 내놓으며 전 세계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믿어온 실리콘밸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딥시크는 R1 모델 개발에 단 2개월의 시간과 600만 달러 미만의 자금이 소요됐다고 밝히며 그동안 실리콘밸리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무색하게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딥시크의 개발이 긍정적이라면서도 미국 기업들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상원 인사청문회에 나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는 딥시크가 도난당한 미국 기술과 첨단 미국 반도체를 활용해 저렴하게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미국이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미국 표준과 유사하게 글로벌 표준을 창출하기 위한 모델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챗GPT와 딥시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8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1-30 03:07
사진
여야, 설 이후 전력망법 등 입법 본격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설 연휴 이후 국회의 민생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여야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포함한 주요 에너지·산업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여객기 참사 특위)'와 국정협의회 등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있다. '푸른 용의 해' 우리는 더 높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랐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4·10 총선 결과로 22대 국회의 '여소야대' 국면부터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등 물가 상승까지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됐다.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까지 쉴 틈 없는 아픔의 연속이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가 꺾이지 않고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서울달에서 바라본 국회 모습. 2024.12.31 mironj19@newspim.com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만나 '첨단산업 에너지 3법(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마친 뒤 "지난해 11월에 합의했던 법안이 있다"며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법안 63건 중 본회의에서 통과된 게 24건이고, 나머지 법안 39건은 아마 더불어민주당도 합의 처리하는 데 특별한 그것(이견)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정부 차원의 개입으로 전력망 구축 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던 해상풍력 사업을 정부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사용후핵연료)을 영구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다만 에너지 3법과 함께 '미래 먹거리 4법'으로 불리는 반도체산업 특별법은 '주52시간 근무제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을 두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다음 달 초 토론회를 열고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회 특별위원회도 활동을 이어간다. 여객기 참사 특위는 오는 2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야는 국정협의회 가동을 위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마련된 국정협의회는 지난 9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참석자 및 공식 명칭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 참석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4명이다. 그러나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의회는 사실상 좌초된 상태다. 양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국정협의회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여야가 설 이후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설 경우 협의회 가동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정부-국정협의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2025.01.09 pangbin@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2025-01-29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