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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위험 선호 개선…달러/원 환율 1126원 하락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09:19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09:19

中 경기 부양책·기업 실적호조에 글로벌 증시 반등...위험선호 개선
월말 네고 물량 하락압력 우위..."1123~1129원" 예상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4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 중반에서 하락하고 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달러/위안이 하락했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연동됐다. 또한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하락 요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1126.0원에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11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코스콤CHECK>

23일(현지시각)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5.5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 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3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중국 당국의 은행 추가 유동성 공급과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글로벌 증시 반등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어 달러/원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일 저녁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ECB 톤의 변화 여부에 시장 관심이 집중된다"며 "위안화 환율과 증시 외국인 동향, 금통위 성장률 하향 여부 주목하며 1120원대 중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예상외로 공격적인 네고 물량 대응, 글로벌 달러 약세, 중국 경기 부양 기대로 인한 위안화 강세를 쫓아 1120원 중반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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