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사업 합리화’ 강조한 신동빈… 롯데쇼핑 구조조정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적 구조조정 아닌 질적 개선에 중점
온라인 등 신사업 투자, 리츠 설립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높아져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장단회의에서 부진 사업에 대한 합리화 작업을 언급하면서, 롯데 유통사의 경영 효율화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 회장은 지난 23일 주재한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과감한 비즈니스 변혁과 부진사업 합리화로 성공적 턴어라운드를 일궈낸 마이크로소프트 사례를 들며 “롯데도 미래 성장이 가능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합리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변화에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신년사 일성의 연장선상이다.

이 같은 주문에 따라 이원준 유통BU장를 비롯해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등 그룹 유통업을 이끄는 수장들은 올해도 효율화 작업에 몰두할 전망이다.

◆ 롯데 유통사업 효율화… 양적 구조조정 아닌 '질적 개선' 중점

우선 사업 합리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이 일자리 창출 의지를 내비친 만큼, 인력 구조조정이 아닌 경영 효율화를 위한 사업상의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진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사업 합리화는 단순히 양적 구조조정이 아니라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 재편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롯데지주]

롯데쇼핑 내 사업부들은 이미 비효율 점포를 털어내고 몸집 줄이기에 착수했다.

롯데백화점은 작년부터 인천점과 부평점, 안양점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달 말에는 대구 영플라자도 철수하기로 했다. 새로운 업태로 선보인 미니백화점 엘큐브 매장 5곳 중 2곳도 이미 문을 닫았다.

올해도 부실 점포를 중심으로 추가 매각 작업을 추진해 나간다. 여기에 판촉비도 절감해 수익 개선을 일궈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운영 효율화를 꾀한 혁신점포 역시 지난해 8개점에서 올해 20개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화점부문에서 연간 1000억원 수준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추정된다.

◆ 온라인 등 신사업 투자, 리츠 설립도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온라인사업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하기 위한 리츠(부동산투자회사)도 설립한다.

롯데지주는 100% 출자한 리츠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내달 중 본인가 승인이 유력하다.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 매장을 유동화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등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폐점보다는 상품 가짓수를 줄이고 주력 상품군을 중심으로 MD를 개편하는 등 상품 구조조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선식품·밀솔루션·홈퍼니싱 등 핵심 카테고리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군을 축소해 경영 효율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상품 수를 기존 6만개에서 2만개 수준으로 대폭 축소해 나가고 있다. 올해 취임한 문영표 신임대표 역시 이 같은 MD 체질 개선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4분기 중 7개 점포를 리뉴얼하고 12개점의 폐점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실적이 부진한 40개점에 대해 폐점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쇼핑이 전사적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집중하면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면적 축소로 비용 부담이 발생했지만 신규 업체가 입점함에 따라 점차 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올해도 적자 점포들의 구조조정으로 매출 성장은 크지 않겠지만 영업이익은 40% 이상 고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