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5G시장 주도는 끔찍한 일' '시진핑은 위험한 인물' 조지 소로스

기사입력 : 2019년01월25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01월25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해 사회통제
화웨이 ZTE 중국 기업 기술약진 경계해야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전설적인 글로벌 헤지펀드업계의 거물 조지 소르스가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을 글로벌 개방사회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인물로 지목했다.

[사진=바이두]

조지소로스는 지난 24일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의 비공개 만찬장에서,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안면인식을 비롯한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중국 내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며 " 기술을 정권의 안정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르스는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악용해 전체주의 사회를 유지하려는 시도는 개방사회에 큰 해악을 끼친다”고 전했다.

5G 통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화웨이,ZTE와 같은 중국 굴지의 기술 기업에 대해서도 그는 곱지않은 시선과 함께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조지소르스는 “중국의 기업들이 5G 통신시장을 주도하게 된다면 전세계 전역에 걸쳐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중국 기업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도 소르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동맹국들을 공격하면서 중국과는 타협을 시도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정책에 관해 일침을 놓았다.

한편, 조지 소로스는 중국 전통 유교사상을 찬양하면서 중국 지식인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중국에서는 많은 선비들이 목숨을 걸고 황제에 간언을 했다 ”며 “중국의 비즈니스 리더 및 신진 정치 지도자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